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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엠/SideM(엠샤게)

[엠샤게/번역] 파랑과 하양이 자아내는 Beautiful Resort

by 체스트넛(ChestnuT) 2024. 5. 9.
※ 한국어 자막을 키고 감상해 주세요

 

파랑과 하양이 자아내는 Beautiful Resort
(青と白が織りなすBeautiful Resort)

개최기간: 2022/5/22 ~ 2022/5/31
출연 유닛: F-LAGS, Cafe Parade(카미야 유키히로, 미즈시마 사키)

 


 

【줄거리】

F-LAGS와 Cafe Parade의 카미야 유키히로, 미즈시마 사키 앞에 유명한 여행 잡지에서의 오퍼가 날아 들어왔다.
이번에는 그라비아 촬영뿐만이 아니라 아이돌들의 여행기도 게재할 예정인 듯하여 실제로 여행을 즐기게 됐다.

여행지에 도착한 아이돌들은 해외와도 같이 아름다운 경관에 압도되면서도 다 함께 다양한 관광명소를 돈다.
거리 속을 산책 중인 카미야와 사키는 숨은 집 같은 카페에 다다르고, 추천 디저트나 홍차를 즐긴다.
한편, 카즈키의 추천으로 절경 포인트에 방문한 F-LAGS는 임팩트 있는 사진을 촬영하게 되고…?

─당신도 푸르고 하얀, 아름다운 세상을 여행해보지 않겠나요?─
관광에서 느낀 체험을 사진과 여행기에 기록하여 독자가 여행하고 싶어지는 특집 페이지를 만들자!

 

 


 

(1/25)

카부토 다이고: 그건 여행 잡지여, 보스? 어딘가 여행 갈 계획이라도 있어?
미즈시마 사키: 아냐, 다이고! 다음 일 오퍼, 이 잡지에서 왔대!
카미야 유키히로: 창간으로부터 수십 년 이어지고 있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우 인기 있는 잡지야.
카미야 유키히로: 사진이 아름답고 기사도 빼어나니까 매호마다 그 장소에 가고 싶어져.
카미야 유키히로: 다른 호도 가지고 있으니까 말한다면 가져올게.
미즈시마 사키: 조금 봤지만 파피 귀여운 경치가 잔뜩 있었어☆
아키즈키 료: 그렇게나 대단한 잡지에서 온 오퍼라니 기쁘네요! 열심히 해야겠어요!
카부토 다이고: 호오. 우리를 위해 제법 되는 페이지 수를 할애해줄 예정인가.
츠쿠모 카즈키: …그만큼 우리를 높이 사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지만…
츠쿠모 카즈키: …표지나 그라비아 외에도 아직 의뢰받은 것이 있어? 프로듀서.

 

 

(2/25)

아키즈키 료: 이게 특집 페이지에 관한 기획서인가요…

카부토 다이고: …과연. 즉, 우리가 실제로 관광지를 여행하고,
카부토 다이고: 그 여행 체험기를 특집 기사로서 게재한다는 것이로구먼.
츠쿠모 카즈키: …이번에 우리가 가는 곳은 해외와도 같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관광지야.
미즈시마 사키: 이게 그 장소 사진이야? 굉장─해! 바다의 파랑과, 들어선 하얀 거리가 엄청 근사해!
카부토 다이고: 두근두근거리는구먼. 하지만 이런 기획 기사는 어떻게 쓰는 겨?
카미야 유키히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한 잡지니까 그 토지의 절경이나 요리 소개,
카미야 유키히로: 그 장소에서만 가능한, 활동적인 체험 리포트 같은 게 많으려나.
카부토 다이고: 소개 기사를 쓰게 되면 선생님에게 부탁허는 느낌이 되려나.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가 쓰는 소개 기사라… 어떤 게 될지 기대돼요!

 

 

(3/25)

미즈시마 사키: 카즈키도 물론 그렇지만, 카미야가 쓰는 기사도 재밌을 것 같지 않아?
아키즈키 료: 확실히 그렇네요! 카미야 씨라면 다양한 장소에 가시기도 하고,
아키즈키 료: 독자적인 시점으로 그 장소에 대한 감상을 정리해주실 것 같네요.
카미야 유키히로: 하하. 확실히 여행은 좋아하지만 그걸 문장으로 하는 건 별개이니까.
카미야 유키히로: 내게 카즈키 군의 글재주가 반이라도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카부토 다이고: 그렇게 되면 역시 약은 약사에게, 선생님에게 부탁하는 게 좋을 것 같네.
츠쿠모 카즈키: …그건, 내가 모두를 대표해서 기사를 쓰라는 거야…?
츠쿠모 카즈키: …쓰는 것 자체는 괜찮지만… 이건 다 함께 가는 여행 기사야.
츠쿠모 카즈키: …그것을 나 혼자서 정리해도 될지 조금 의문이야.
츠쿠모 카즈키: …거기서 내게도 제안 하나가 있는데 들어주지 않겠어?

 

 

(4/25)

츠쿠모 카즈키: …내게 기대해서 기사를 일임해주는 건 기뻐.
츠쿠모 카즈키: …하지만, 모처럼 이 멤버로 여행하는 거야.
츠쿠모 카즈키: …모두가 좋다고 생각한 곳도 기사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해.
츠쿠모 카즈키: …그러니까, 여행에서 돌아오면 다 같이 여행의 추억을 서로 이야기하고…
츠쿠모 카즈키: …그것을 대담 형식으로 정리해서 기사로 하는 것은 어떨까.
츠쿠모 카즈키: …이것이라면 나의 주관만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도 담은 내용이 돼.
카부토 다이고: 오오! 과연! 그건 명안이구먼! 나는 이의 없어!
아키즈키 료: 저도 찬성이에요! Cafe Parade 두 사람은 어떤가요?
카미야 유키히로: 멋진 아이디어네. 나도 물론 찬성이야. 반대할 이유는 없어.
미즈시마 사키: 응응! 그쪽이 즐거워 보이기도 하고, 나도 파핏하게 오케이야!
츠쿠모 카즈키: …고마워. 모두의 회화를 정리하는 작업은 내가 전부 담당할게.
츠쿠모 카즈키: …소설과는 다른 작업이지만, 독자가 기뻐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5/25)

츠쿠모 카즈키: …제안에 대해 양해를 얻은 거야? 확인 고마워, 프로듀서.
아키즈키 료: 다행이다! 부탁한 이상, 반드시 좋은 기사로 만들고 싶네요!
카부토 다이고: 기여. 모든 독자, 오퍼를 준 출판사, 그리고 그 지역 사람들,
카부토 다이고: 관련된 모두가 백점 만점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되는 걸로 만들어야겠지!
미즈시마 사키: 그걸 위해서도 우리의 여행도 파피풋 즐거운 여행으로 만들어야겠네☆
카미야 유키히로: 아아, 그렇네. 이 멤버로 여행할 수 있다니 재차 기뻐.
미즈시마 사키: 나도! 료찡네랑 여행이라니 생각지도 못했기도 하니까 기대되네.
아키즈키 료: 에헤헤… 그렇게 말해주시면 기뻐요. 즐거운 여행으로 만들죠!
카부토 다이고: 무신 소리여. 이 다섯이서 관광 여행이라니 즐거워지는 게 당연하지!
카부토 다이고: 대담을 정리하는 것도 간단히는 안 되겄지만 힘내줘, 선생님.
츠쿠모 카즈키: …고마워. 그쪽도 기대해줘.
츠쿠모 카즈키: (…나도 기대돼. 이렇게 표현을 넓힐 기회를 받은 것이)
츠쿠모 카즈키: (…나를 믿고, 맡겨줬어… 그 기대에 응할 수 있게 일하자)

 

 

(6/25)

카부토 다이고: 나는 꿈이라도 꾸고 있는 겨!? 여기가 일본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
미즈시마 사키: 대단─해! 예─뻐! 이 경치, 정말로 외국에 온 것 같네♪
츠쿠모 카즈키: …실제로 에게 해에 있는, 어떤 섬을 재현했다는 것 같아. 실로 아름답네.
아키즈키 료: 파랑과 하양으로 구성된 세상… 정말로 환상적인 광경이네요.
카미야 유키히로: 그래, 동감이야. 실물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몇 배나 더 감동적이네.
카부토 다이고: 관광객을 애먹이는구마잉! 가고 싶은 장소투성이라 어디부터 보면 좋을지 곤란혀.
츠쿠모 카즈키: …그렇다면 전부 가자. 시간 동안 실컷 즐기면 돼.
카미야 유키히로: 하하. 우선 마을이 늘어선 광경이 아름다운 곳이 있는 것 같으니까 가볼까.
아키즈키 료: 그러죠! 앗! 저쪽에 귀여운 건물이 있어요!
미즈시마 사키: 와, 엄청 파피 귀여워! 저기, 우선 저기에 가보자! 파핏하게 렛츠 고!

 

 

(7/25)

카부토 다이고: 훌륭혀. 파랑과 하양의 도시라는 말이 증말루 잘 맞는구먼.
아키즈키 료: 정말로 굉장해! 어딜 찍어도 그림이 되니까 촬영하는 게 즐거워요!
아키즈키 료: 앗! 여기서 바다도 보여! 우와─ 아름답네…
카부토 다이고: 이 길에서 바다 짝으루도 내려갈 수 있는 것 같네. 가볼 텨?
츠쿠모 카즈키: …그러자. 마침 내려간 끝에 내가 가고 싶었던 곳도 있어.
츠쿠모 카즈키: …청량감 있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한 번은 봐두고 싶은 장소야.
카부토 다이고: 오오! 선생님이 거기까지 말한다면 무신 일이 있어도 가고 싶구마이.
아키즈키 료: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가요?
츠쿠모 카즈키: …훗. 그건 도착하고 나서의 즐거움이야.
츠쿠모 카즈키: …하지만 분명 너희 둘도 마음에 들어 할 거야. 기대해줘.

 

 

(8/25)

카부토 다이고: 이야─ 엄청난 폭포였어! 되게 좋았어! 안내해줘서 고마워, 선생님!
아키즈키 료: 기대 이상으로 굉장한 곳이었네. 좋은 사진도 잔뜩 찍었어.
카부토 다이고: 선생님의 예고대루 우리도 그 장소가 맘에 들었어. 역시 선생님이여.
츠쿠모 카즈키: …잡지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반했었어. 너희 둘이 기뻐해줘서 다행이야.
츠쿠모 카즈키: …그렇다고는 해도 조금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을지도 모르겠네.
아키즈키 료: 여기저기 다른 데에 들리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즐거웠어요!
아키즈키 료: 역시 여행은 좋네요. 일로 멀리 나가는 일은 있지만,
아키즈키 료: 이렇게 하루 동안 제대로 여행하는 건 비교적 오랜만인 것 같아요.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는 산이라든가 캠핑을 자주 가는 이미지인데, 어떠신가요?
츠쿠모 카즈키: …혼자서 캠핑하러는 가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일은 그다지 없어.
츠쿠모 카즈키: …그러고 보면 아버지와 취재 여행을 간 적도 있었는데…
카부토 다이고: 으─음… 나는 하마 오랫동안 가족 여행과는 연이 없었구마잉…

 

 

(9/25)

카부토 다이고: 나도 어릴 적에는 가족끼리 다 함께 자주 여행을 갔지만,
카부토 다이고: 그런 기회도 어느샌가 없어지고 말았구마잉…
카부토 다이고: 뭐, 그렇게 된 원인은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면 있지만,
카부토 다이고: 역시… 그건 외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니께.
카부토 다이고: 긍께 이렇게 소중한 동료와 여행할 수 있어서 나는 최고로 기뻐!
아키즈키 료: 다이고 군…
츠쿠모 카즈키: …나도야. F-LAGS 모두와 여행을 오는 게 가능해서 행복해.
아키즈키 료: 그러게요. 나도 엄청 기뻐, 다이고 군!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고마워, 모두. 침울한 이야기는 인자 여기까지여!
카부토 다이고: 그러면 다음 절경 명소로 향해서 백점 만점 미소로 출발이다─!
카부토 다이고: (동료라는 건, 역시나 좋구먼…)
카부토 다이고: (언젠가… 다시 가족들과도 웃으면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겄네…)

 

 

(10/25)

카미야 유키히로: 경관에 눈을 뺏기기 십상이지만 다양한 가게도 있어서 즐겁네.
미즈시마 사키: 그치─. 카페에 기념품 가게에, 전부 세련되고 귀여운 가게뿐이네.
카미야 유키히로: 오! 저기 있는 가게라든가, 특히 사키 네가 좋아할 것 같지 않아?
미즈시마 사키: 저 액세서리 가게 말이지? 아까부터 조금 관심이 가서…
미즈시마 사키: …아니, 카미야도 참, 계속 내가 좋아하는 것만 찾고 있지 않아?
카미야 유키히로: 어? 그런가? 그런 일은…
미즈시마 사키: 있잖아. F-LAGS와 따로 행동하게 되기 전에도 모두의 시중을 들었기도 하고,
미즈시마 사키: 모처럼 여행 왔으니까 좀 더 카미야도 즐겨줘야지.
카미야 유키히로: 이야. 나도 충분히 즐기고 있는데 말이지.
미즈시마 사키: 나는 됐으니까 다음은 카미야가 가고 싶은 곳에 가자☆
카미야 유키히로: 고마워. 그러면… 조금 궁금하던 카페에 가봐도 괜찮을까?

 

 

(11/25)

미즈시마 사키: 아! 있다! 저 가게가 거기지? 이런 길 안에 있었구나~.
카미야 유키히로: 우리뿐이었으면 분명 헤맸겠지.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즈시마 사키: 추천 메뉴는 여름귤 케이크? 알겠어! 반드시 주문해볼게, 고마워─!

미즈시마 사키: 친절한 사람이었네. 길 안내만이 아니라 가게 추천 메뉴도 알려주고.
카미야 유키히로: 그러게. 이외에도 다양한 추천 장소를 알려줬고.
미즈시마 사키: 후훗, 정말로 소개를 잘해서 프로인가 싶었어♪
카미야 유키히로: 분명 관광객 상대에 익숙해진 거겠지.
카미야 유키히로: 이 장소가 마음에 들었으면 한다… 그런 마음이 전해져 왔어.
미즈시마 사키: 나도! 사는 사람들 모두가 이 장소를 정말 좋아한다 싶었어!
카미야 유키히로: 이것이야말로 틀림없이 대접의 정신 그 자체네.
카미야 유키히로: 우리도 본받아야 할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12/25)

카미야 유키히로: 마스터도 그 상표의 팬이신가요. 정말로 좋은 찻잎이죠.
카미야 유키히로: 하지만 이 홍차도 정말로… 가게 오리지널 블렌드인가요. 과연.

카미야 유키히로: 이야, 홍차 이야기로 들떠서 가게 마스터와 열중해서 얘기하고 말았어.
카미야 유키히로: 미안했어, 사키. 지루하게 해버렸어?
미즈시마 사키: 아니, 전─혀. 나도 옆에서 이야기를 듣느라 즐거웠고.
미즈시마 사키: 그 마스터도 엄청 말을 잘했지─.
카미야 유키히로: 맞아. 재밌는 이야기를 잔뜩 들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인품이 마음에 들었어.
미즈시마 사키: 가게 분위기도 좋았고, 가게 사람도 다들 좋은 사람들뿐이었고,
미즈시마 사키: 아무렇지 않은 배려나 서비스도 좋았고, 정말로 근사한 카페였네.
카미야 유키히로: 그 배려는 부디 본받고 싶네. 그야말로 프로의 일 처리였어.
미즈시마 사키: 후훗, 가끔은 대접받는 쪽이 되는 것도 좋지? 카미야.
카미야 유키히로: 하핫. 그러게.

 

 

(13/25)

아키즈키 료: 모처럼이니까 전원이서 집합 사진을 찍지 않겠나요?
아키즈키 료: 이곳이면 거리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기도 하고, 느낌 좋은 그림이 될 거예요.
미즈시마 사키: 바다도 보이고, 파핏하게 최고인 로케이션이네♪ 어서 다 함께 찍자☆
카부토 다이고: 뭐하는 겨, 보스! 보스도 함께 찍는 겨! 백점 만점인 미소로 부탁혀!

아키즈키 료: 멋진 사진을 잔뜩 찍었어요. 이건 좋은 기념이 되겠네요!
카부토 다이고: 기념이라… 그러면 그다지 찍지 않은 조합으로도 찍지 않을 텨?
미즈시마 사키: 찬성! 료찡, 내 옆에 와줘 와줘☆ 프로듀서, 셔터 부탁할게♪
카부토 다이고: 선생님과 카미야를 찍을 테니께 거기에 나란히 서줘.
카부토 다이고: 오오. 역시 장신인 두 사람이 모이면 패션모델 같구마잉!
츠쿠모 카즈키: …이번에는 내가 다이고와 카미야 씨를 찍을게.
카미야 유키히로: 다이고 군과 투샷 사진이라.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겠네.
카부토 다이고: 그럴지도 몰라. 와하하. 뭔가 조금 쑥스럽구먼.
츠쿠모 카즈키: (…다이고와 카미야 씨. 두 사람 다 타인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이 뛰어나지만,)
츠쿠모 카즈키: (…본인들의 미소도 백점 만점에 백점이야)

 

 

(14/25)

카미야 유키히로: 사키, 안녕. 봐줘, 이 하늘을. 오늘은 촬영하기 좋은 절호의 날이야.
미즈시마 사키: 정말이네. 엄청 날씨 좋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네☆
미즈시마 사키: 그렇다 치더라도 어제는 즐거웠지─. 정말로 여긴 좋은 곳이네♪
미즈시마 사키: 이 감동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 만한, 표지와 그라비아로 만들어야겠네☆
카미야 유키히로: 물론이지. 이곳은 원래부터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카미야 유키히로: 이 매력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
미즈시마 사키: 뭔가 오늘의 카미야는 평소 이상으로 힘이 들어간 느낌이네~?
카미야 유키히로: 하하. 내가 좋아하는 잡지 일이야. 힘도 다소는 들어가지.
카미야 유키히로: 아무튼, 좋은 촬영이 되도록 있는 힘껏 힘내자.

 

 

(15/25)

미즈시마 사키: 파핏하게 촬영 끝♪ 수고하셨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좋았어, 다음은 내 차례네. 오오. 어느새인가 엄청 사람이 모였네.
미즈시마 사키: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으면 기쁘지! 그만큼 조금 긴장도 하지만.
카미야 유키히로: 확실히 압박감도 있지만 힘도 돼. 뭐, 일단 다녀올게.
카미야 유키히로: (갤러리는… 관광객뿐만이 아니네. 이 거리 사람도 와줬어)
카미야 유키히로: (저 사람은… 어제 우리에게 길 안내를 해준 사람… 저쪽에는 카페 마스터도 있어)
카미야 유키히로: (이렇게 보니까… 어제만 해도 다양한 만남이 있었네)
카미야 유키히로: (여행지에서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그야말로 여행의 묘미야)
카미야 유키히로: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그런 거구나…!)
카미야 유키히로: (응원해주는 목소리도 들려와… 모두가 미소 지으면서 나를 보고 있어)
카미야 유키히로: (어제 받은 대접에 답례하려는 건 아니지만…)
카미야 유키히로: (보러 와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기뻐할 수 있도록 힘내자)

 

 

(16/25)

카부토 다이고: 첫 타자는 나네. 그럼 다녀올게!
츠쿠모 카즈키: …변함없이 좋은 미소야. 오늘의 다이고도 상태는 좋아 보이네.
아키즈키 료: 정말이네요. 저렇게 멋지게 촬영하면 곤란해져 버려요.
츠쿠모 카즈키: …곤란해? 어째서야?
아키즈키 료: 그야 나중에 찍는 저희에게는 부담이 되잖아요~.
츠쿠모 카즈키: …확실히 그렇네. 그럼 다이고에게는 조금 더 건성으로 해달라고 부탁해보자.
카부토 다이고: 이봐 이봐. 무신 소리여. 제─대로 들린다고.
츠쿠모 카즈키: …농담이야. 하지만 미소가 좋다는 건 정말이야.
아키즈키 료: 그 기세대로 힘내! 다이고 군!
카부토 다이고: 기야! 선생님도 료도 고마워!
카부토 다이고: (독자를 미소 짓게 하려면 나 자신도 백점 만점의 미소를 짓는 게 중요혀)
카부토 다이고: (후반 촬영도 비장의 미소루 힘낼 겨!)

 

 

(17/25)

아키즈키 료: (다음은 내 차례… 나도 단단히 힘내야겠어…!)
카부토 다이고: 오─. 역시나 료여. 이렇게 멀리서 봐도 화려하구먼.
츠쿠모 카즈키: …네 촬영에 감화되어서 료도 엄청 기합이 들어가 있었어.
츠쿠모 카즈키: …너희 둘의 촬영은 모두를 미소 짓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넘쳐.
츠쿠모 카즈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주면 기쁘구마잉.
츠쿠모 카즈키: …그러고 보면 촬영 중에 강한 마음 같은 것을 느낀 것 같았는데…
츠쿠모 카즈키: …이 일에 뭔가 특별한 것이라도 있어?
카부토 다이고: 아─… 아니, 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카부토 다이고: 그저… 독자들 모두도 친한 사람과 미소 지으면서 여행해줬으면 한다…
카부토 다이고: …그렇게, 바랬을 뿐이여.

 

 

(18/25)

츠쿠모 카즈키: …료의 촬영도 끝날 것 같네. 나도 준비해 두자.
츠쿠모 카즈키: (…독자를 미소 짓게 하는 일, 이라…)
츠쿠모 카즈키: (…예전에는 원고용지를, 지금은 카메라를 보고 일하고 있어…)
츠쿠모 카즈키: (…형식은 다르지만 양쪽 다 독자를 위해서라는 부분은 똑같다는 것이 재밌어)
츠쿠모 카즈키: (…이번에는 모두와 추억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모으는 일도 있어)
츠쿠모 카즈키: (…쓴다는 의미에서는 과거의 일과 똑같지만, 그 내용은 달라)
츠쿠모 카즈키: (…즐거운 추억이나 마음을, 모두의 말, 나의 말로 쓰는 작업이야)
츠쿠모 카즈키: (…독자 모두가 기뻐하고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리고…)
츠쿠모 카즈키: (…나 자신이 이 일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로 만들고 싶어)

 

 

(19/25)

아키즈키 료: 찍은 데이터를 벌써 볼 수 있나요? 부디 보여주셨으면 해요!
미즈시마 사키: 와─…! 모든 사진이 다 느낌 좋네! 파피 두근거리는 느낌이 전해져 와♪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전부는 호들갑이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전부 좋구먼.
카미야 유키히로: 다양한 패턴으로 찍었는데 전부 완성도가 좋아서 버리기 아깝네.
아키즈키 료: 어떤 사진이 표지가 되어도 절대로 좋은 게 될 거에요, 이건!
카부토 다이고: 다들 좋은 일을 혔네. 봐봐, 이 사진도 미소가 백점 만점이여.
카미야 유키히로: 어제 관광을 할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어. 거기서 알게 된 이 장소의 매력을,
카미야 유키히로: 멋진 형태로 전하고 싶다는, 그런 마음으로 다들 촬영에 임한 거겠지.
츠쿠모 카즈키: …돌아오면 바로 특집 기사 이야기를 서로 나누자.
아키즈키 료: 이번 여행의 추억을 제대로 얘기할 수 있도록 모아 둘게요.
미즈시마 사키: 즐거운 일, 전하고 싶은 것이 잔뜩 있어서 어떡할지 고민돼♪
츠쿠모 카즈키: …그건 몹시 믿음직스럽네. 모두가 이야기해준 추억 하나하나가,
츠쿠모 카즈키: …기사의 좋고 나쁨을 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돼. 기대하고 있어…

 

 

(20/25)

츠쿠모 카즈키: …모두 모였지. 그러면 어서 시작해볼까.
츠쿠모 카즈키: …저번에도 설명했던 대로, 오늘은 다 같이 여행의 추억을 서로 이야기하고…
츠쿠모 카즈키: …그것을 내가 대담 형식으로 모아서 기사에 실을 예정이야.
츠쿠모 카즈키: …그렇다고는 해도, 기사라고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해도 상관없어.
카부토 다이고: 자유라 혀도 즐거운 추억 뿐이었으니께 되려 곤란하구마이.
카미야 유키히로: 그러면 뭔가 테마를 정해서 얘기해 가는 건 어떨까?
아키즈키 료: 그게 좋겠네요! 그쪽이 분명 얘기하기 편할 거예요!
카부토 다이고: 가장 중요한 테마는 뭐로 할 겨?
미즈시마 사키: 가장 인상에 남은 장소는 어때? 그거라면 다들 얘기하기 쉽겠지♪
미즈시마 사키: 나는… 모두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었던 그 장소! 다른 사람들은 어때?

 

 

(21/25)

카미야 유키히로: 가장 인상에 남은 장소라. 나는… 글쎄. 역시 그 가게려나.
카미야 유키히로: 홍차가 맛있는 카페였는데 무엇보다도 가게 마스터의 지식이 풍부했거든.
카미야 유키히로: 각기 맞는 요리를 내주거나 해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어.
아키즈키 료: 제 인상에 남은 건 바다가 보이는 그 장소예요.
아키즈키 료: 거기의 벤치에 앉아서 바라보는 바다는 한마디로 말해서 근사했어요!
카부토 다이고: 나는 뭐니뭐니 혀도 선생님이 안내해준 그 폭포네.
카부토 다이고: 박력과 아름다움이 공존한, 참으로 보는 보람이 있는 장소였으니께.
카부토 다이고: 그 임팩트는 잊을 수가 없어. 틀림없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어.
미즈시마 사키: 전부 다 공감되네…! 다들 꽤 의견이 달라서 뭔가 재밌네!
미즈시마 사키: 그럼 마지막으로, 카즈키의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소는 어디야?
츠쿠모 카즈키: …나는, 그 거리에 한 발짝 발을 들였던, 첫 순간의 그 장소야.
츠쿠모 카즈키: …눈앞에 펼쳐지는, 그 풍경을 앞에 두고서 세상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어.

 

 

(22/25)

미즈시마 사키: 멋진 에피소드가 가득 있네☆ 듣는 것만으로 즐거워져 버려♪
아키즈키 료: 마음대로 얘기하고 있을 뿐인데… 이런 느낌으로 괜찮나요?
츠쿠모 카즈키: …문제없어. 흥미 깊은 이야기뿐이라 취사선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느껴.
츠쿠모 카즈키: …이것을 어떻게 모으는가… 그것이 나의 실력을 발휘할 장면이지.
카부토 다이고: 힘내줘 선생님. 곤란헌 게 있으면 언제든지 상담해줄 테니께.
츠쿠모 카즈키: …상담이라고 하면, 사실 바로 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는데…
츠쿠모 카즈키: …이번 특집 기사를 위해 캐치 카피를 만들고 싶어.
츠쿠모 카즈키: …우리가 여행한 그 장소의 매력을, 단적으로 전할 카피야.
카부토 다이고: 그 장소의 매력 말이지… 어딜 가도 미소 지을 수 있는 장소였지.
카미야 유키히로: 경치나 음식도 좋았지만 현지 사람의 따뜻함도 매력적이었어.
미즈시마 사키: 응응. 다들 친절하고 미소가 근사한 사람들뿐이었지.

 

 

(23/25)

아키즈키 료: 저도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역시 그게 매력 중 하나죠.
미즈시마 사키: 미소가 넘치는 최고의 장소. 그걸 어필할 수 있는 캐치 카피로 만들고 싶네.
미즈시마 사키: 그 다음은… 역시 그 늘어서 있는 파랗고 하얀 거리! 그리고 맛있는 명산품이려나.
카미야 유키히로: 그렇지. 그 지역 사람들은 그게 자랑이었던 것 같기도 하니까.
카부토 다이고: 절경에 명산품… 그 매력도 표현할 수 있다면 현지 사람도 기뻐할 테지.
츠쿠모 카즈키: …미소 지을 수 있는 장소…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에… 자랑하는 명산품이라…
츠쿠모 카즈키: ……………
츠쿠모 카즈키: …이것으로 어떨까. "파랑과 하양의 채광 넘치는 미소를 채우는 거리"
카부토 다이고: 파랑과 하양의… 오오! 과연!
미즈시마 사키: 대단해 대단해! 뭔가 이야기의 시작 같아서 엄청 멋져!
아키즈키 료: 언어유희도 세련됐네요. '넘치다'가 다양한 단어에 걸린다든가, *채광의 발음도…
 주) 채광(彩光)과 최고(最高)의 발음은 さいこう로 동일.
카미야 유키히로: '채우다' 부분도 말이지. 그걸로 명산품의 매력도 전해져. 역시 카즈키 군이야.
츠쿠모 카즈키: …문득 생각난 것이었지만 찬동해준 것 같아서 안심했어.
츠쿠모 카즈키: …캐치 카피도 정해졌기도 하니, 나머지는 오늘의 즐거운 대담의 분위기도 포함해…
츠쿠모 카즈키: …그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내가 책임지고 정리하도록 할게.

 

 

(24/25)

카부토 다이고: 어─이! 모두! 특집 기사 견본이 도착혔어!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가 정리한 대담… 그 시간이 듬뿍 농축되어 있어요, 굉장하네요.
미즈시마 사키: 그때의 느낌이라든가가 제대로 전해져! 카즈키는 역시 굉장하네!
미즈시마 사키: 이걸 읽으니까 같이 우리의 이야기를 들은 기분이 들어.
카미야 유키히로: 오? 그 사진을 여기에 써준 건가. 하하, 이 사진도 채용됐어.
카부토 다이고: 내가 찍은 사진이 쓰이면 기쁘구마잉. 이것도 내 사진이네.
카부토 다이고: 쓰인 사진은 다들 좋은 미소를 짓고 있어. 게재된 게 납득이 가.
츠쿠모 카즈키: …캐치 카피도 기사에 잘 들어맞았어.
츠쿠모 카즈키: …이것이라면 분명 그 지역 사람도 기뻐해줄 테지.
카부토 다이고: 기여! 역시 선생님이여! 독자도 다들 미소 짓게 되는 멋진 기사여!
츠쿠모 카즈키: …그러게. 대담 쪽도 모두에게는 호평인 것 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카부토 다이고: 빨랑 발매일이 되지 않을까. 책방에서 이 잡지가 진열되는 날이 기대댜!

 

 

(25/25)

츠쿠모 카즈키: …그 여행 잡지가 발매됐다고 들어서 책방에 들렸는데 매진되어 있었어.
카부토 다이고: 나도여. 3일도 못 버티고 품절이 연속됐다고 혀.
아키즈키 료: 여행 잡지에서는 이례적인 중판도 결정됐다고 해요. 굉장한 일이라구요.
카부토 다이고: 그맨큼 다들 기뻐해줬다는 거여. 다행이여 다행이여.
츠쿠모 카즈키: …노력한 보람이 있었네. 이렇게 결과로 이어져서 나도 기뻐.
카부토 다이고: …이런, 미안. 휴대전화에 메시지가 왔나 봐. 어디…
카부토 다이고: (이건… 어무니로부터의… 그렇구나, 그 여행 잡지를 사준 건가)
카부토 다이고: (그 기사를 보고… 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얘기가 된 건가… 그렇구나…)
카부토 다이고: (…이건…… 기쁘구먼…)
아키즈키 료: …어라? 왜 그래 다이고 군? 눈이…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갠찮어 아무것도 아녀! 최고로 기쁜 일이 있었을 뿐이여!
카부토 다이고: 있지 선생님, 좋은 대담 기사를 써줘서 재차 고마워!
츠쿠모 카즈키: …나는 그저 모두의 마음을 대필했을 뿐이야. 그래… 이것은 대필이야.
츠쿠모 카즈키: …이번 일을 통해 나도 행복해질 수 있는 대필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츠쿠모 카즈키: …감사를 말하고 싶은 건 내 쪽이야. 이 기회를 줘서, 고마워.

 

 


 

 

[상위 SR]

【폭포를 받아들여서】 츠쿠모 카즈키: …왼손은 이 위치로? 제법 특이한 포즈인데, 여기에 어떤… 아니, 간신히 의도를 파악했어. 재밌는 것을 생각했네. 잘 찍어줘, 료.

【폭포를 받아들여서】 츠쿠모 카즈키+: …또 이렇게 무언가를 쓰는 일이 가능할 줄이야. 이 잡지를 손에 든 독자들 다수가 미소 짓게 될 수 있도록 붓을 잡으려고 해.

 


 

 

[가샤 SR]

【폭포와 함께】 카부토 다이고: 선생님! 자, 여기여! 여기! 거서 서서 자, 오른손을 이렇게, 왼손은 이렇게여! …그리고 내가 옆에서, 이렇게여! 준비 완료여! 부탁혀, 료!

【폭포와 함께】 카부토 다이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는 여행은 모두를 백점 만점의 미소를 짓게 혀! 우리의 사진이 그 계기가 되어준다면 매우 기쁘겄어.

 


 

[랭킹 보상]

【Beautiful Resort】 미즈시마 사키: 케이크가 파피 귀여워서 맛있을 것 같아─♪ 헤─. 오렌지가 아니라 여름귤이라고 하는구나. 어떤 맛이 날까. 엄청 기대돼! 그럼 잘 먹겠습니─다☆

【Beautiful Resort】 미즈시마 사키+: 이번 여행은 정말로 즐거웠어─♪ 이 파핏하게 행복한 느낌, 전해진다면 좋겠네! 독자 모두에게도 멋진 만남이 있기를☆

 


 

[포인트 보상]

【Beautiful Resort】 아키즈키 료: 경치가 멋지고 바람도 기분 좋고, 덤으로 쥬스도 맛있어서. 이렇게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사치스럽게 느껴지네요. 다음은 어디를 보러 갈까.

【Beautiful Resort】 아키즈키 료+: 파랑과 하양이 자아내는 환상의 세계. 그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최고의 추억을 만드시지 않겠나요?

 


 

[가샤 R]

【Beautiful Resort】 카미야 유키히로: 이 근처는 유자가 명산품이지. 과연, 확실히 향이 매우 상쾌해. 그럼 한 입… 아아, 이건 맛있네. 기념품으로 꼭 사가자.

【Beautiful Resort】 카미야 유키히로+: 애독하는 여행 잡지에서 온 오퍼라니, 기뻐서 참을 수가 없어. 이 잡지가 레벨이 높은 건 이해하고 있어. 그것에 어울리는 일을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