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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IDOLM@STER BEST OF 765+876+315=!!!
사이드엠/SideM(엠샤게)

[엠샤게/번역] 315 MAGAZINE 승마 신사 아이돌들

by 체스트넛(ChestnuT) 2024. 5. 5.
※ 한국어 자막을 키고 감상해 주세요

 

315 MAGAZINE 승마 신사 아이돌들
(315MAGAZINE 乗馬紳士なアイドルたち)

개최기간: 2017/4/14 ~ 2017/4/21
출연 유닛: S.E.M, Legenders

 


 

【줄거리】

S.E.M과 Legenders 6명이 영국식 승마를 테마로 한 그라비아 촬영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실제 촬영 전에는 아이돌들이 작업복을 입고 말 돌보기에 도전하게 된다.

말을 돌보는 중에 '언젠가 마주가 되어서 일확천금…'이라며 점점 망상으로 탈선하기 시작하는 야마시타.
그런 모습을 본 다른 멤버가 일확천금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묻자 의외의 대답이…

한편, 작업복 차림과 승마복 조합에 의문을 던지는 멤버도.
기획자의 센스에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도 촬영이 진행됨에 따라 보이기 시작하는 게 있는데…

신록 속, 승마복으로 몸을 에워싸고 촬영 개시!
개성을 살린, 매력 넘치는 작품으로 만들자!

 


 

 

(1/10)

키타무라 소라: …오늘은 승마 스타일로 촬영한다고 들었는데. 우리의 이 복장은 뭐야?
코론 크리스: 빈 시간에 말을 돌보는 모습을 오프샷으로서 방영한다고 합니다.
키타무라 소라: …이 차림으로 땀 흘리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는 거야─?
키타무라 소라: 그라비아나 작업복으로 어필, 무리한 요구인가. 그런 모습이 어필이 되는 걸까─?
키타무라 소라: 되려 꼴사나워서 환멸 당할 것 같은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자, 그렇게 말하지 마. 키타무라도 코론도 제법 어울린다고.
코론 크리스: 네…! 저도 평소의 제게 어울리는 의상이라고 느낍니다.
키타무라 소라: …어울리는가 어울리지 않는가가 아니라,
키타무라 소라: 팬에게 먹힐지 먹히지 않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은데─…
키타무라 소라: (이것도 프로듀서 씨의 지시지─? 정말로 괜찮은 걸까─?)

 

 

(2/10)

야마시타 지로: 흥흐흐~응♪ 흥흥흐흐~응♪ 그래, 말아~ 흥흐흐~ 흐흐~ 흐흐~응♪
마이타 루이: 미스터 야마시타, 기분이 좋네. 그렇게나 horse가 좋은 거야?
야마시타 지로: 응─? 홀스가 좋다기보다는… 아─ 영어로 뭐더라… 뭐 됐나.
야마시타 지로: 홀스보다는 경뫄. 경마가 좋아.
야마시타 지로: 나도 언젠가 마주가 되어서 대상경주마를 길러서 일확천금!
야마시타 지로: 그날의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면 묘하게 힘이 들어가네. 헤헤…
야마시타 지로: 뭐, 뭐야 뭐야 방금 소리는… 설마…
하자마 미치오: 카메라 셔터 소리다. 오프샷 촬영을 위해 카메라맨이 동행한다는 것 같군.
야마시타 지로: 욕망이 줄줄 새서 팬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 표정 지었었지… 죄송합니다.
마이타 루이: Don't worry! 미스터 야마시타의 레어한 표정, 팬은 기뻐해줄 거야☆

 

 

(3/10)

키타무라 소라: 이 구렁말의, 빗질을 해주면서, 돌봅나이다. 브러시로 이렇게 말의 몸을…
키타무라 소라: 코 밑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기분 좋은 걸까─? 그렇다면…
키타무라 소라: 가려운 곳은 없으신가요─? 막 이러고. 후훗.
코론 크리스: 봐주세요, 아메히코.
쿠즈노하 아메히코: 헤에… 이건 제법 볼 수 없는 광경이로군.
키타무라 소라: 뭐야? 무슨 일 있어?
코론 크리스: 아뇨, 매우 평온한 표정을 짓고 계셨으니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키타무라가 그런 표정을 보이는 건 드물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하고 있었어.
키타무라 소라: ……헤에. 나는 자신의 표정 같은 건 볼 수 없기도 하니까 눈치채지 못했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 표정은 좋은 어필이 되겠지. 불안해 했지만 잘 됐네, 키타무라.

 

 

(4/10)

마이타 루이: 미스터 야마시타는 왜 경마를 좋아하는 거야?
야마시타 지로: 그야 '돈을 원하니까'인 게 당연하지.
야마시타 지로: 잘 되면 노력하지 않고 돈이 손에 들어오기도 하고 시간도 때울 수 있어.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최고의 오락이야.
야마시타 지로: 오. *'경마'의 '말'과 '말이 안 나올 정도'의 '말', 제법 잘 연관 지었지 않아?
 주) 원문은 ウマく(잘 되다)와 うま(말)을 이용한 말장난.
마이타 루이: 하핫. 미스터 텐도가 기뻐할 것 같네☆
하자마 미치오: 흠… 과연 그렇군. 야마시타 군다운 답이다.
하자마 미치오: 하지만 돈을 원한다면 견실하게 저금해야 하지 않겠나.
야마시타 지로: 타하하…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매번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야마시타 지로: 하지만, 정말이지… 일확천금이라는 말은 매력적이에요.
야마시타 지로: 특히 모을 돈조차 없을 때에는… 말이죠.

 

 

(5/10)

키타무라 소라: 안팎이 없는 것은 동물이고 있는 것은 사람… 동물 상대라면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까─.
키타무라 소라: 아까는 그게 표정에 드러났던 걸지도 모르겠네─.
코론 크리스: 확실히 그렇죠… 저도 사람 상대가 아니라 바다 생물을 접하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코론 크리스: 인간을 대할 때 발생하는, 속마음과 겉마음 문화가 참으로 거북합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나의 경우는 반드시 그렇다고는 단언할 수 없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때로는 "침묵이 금" "모르는 게 약"이라는 일도 있잖아.
키타무라 소라: 그렇네─. 실제로는 아메히코 씨가 말하는 대로야─.
키타무라 소라: …하지만, 아이돌의 세계라면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어.
키타무라 소라: 생각하는 대로 산다고 해도 개성으로서 받아들여질 터…
키타무라 소라: …나는 그렇게 생각해─.

 

 

(6/10)

하자마 미치오: "모을 돈조차 없다" …야마시타 군, 무슨 의미지?
야마시타 지로: 무슨 의미고 뭐고, 말 그대로예요. 돈만 있으면 지금쯤 저는…
야마시타 지로: …저기─…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죠.
야마시타 지로: 대단한 에피소드는 아니기도 하고. 저, 지금 삶에 만족하고 있어서. 정말로요!
마이타 루이: …지금의 미스터에게는 마주가 된다는 꿈이 있으니까☆
야마시타 지로: 헤헤… 그 말대로야. 꿈을 위해서도 땀 흘리면서 어기영차 일해야겠네!
하자마 미치오: …슬슬 촬영이 시작되는 듯하다. 갈아입기 위해서 로케 버스로 향하도록 하지.
야마시타 지로: 라저입니다. 그럼 가도록 할까요!

 

 

(7/10)

키타무라 소라: (아메히코 씨도 크리스 씨도 이런 복장이 어울리네─)
키타무라 소라: (나도 조금 더 눈에 뜨고 싶네─…)
키타무라 소라: 저기, 스태프님, 프로듀서 씨. 조금 상담하고 싶은데…
키타무라 소라: 내 사진, 좀 더 다른 사람과 차이를 낼 수는 없을까─?
키타무라 소라: …이 채찍을 들고, 모처럼이니까 S스러운 표정으로?
키타무라 소라: 아아, 그런 표정이라면 자신 있을지도… 이런 느낌인가요─?
키타무라 소라: (카메라맨님, 계속 셔터를 누르고 있어. 헤에… 좀 더 드러내볼까)
키타무라 소라: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데 칭찬받는구나─… 후훗, 재밌어)
키타무라 소라: 작업복 차림일 때와의 갭이 좋다고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키타무라 소라: 어느 쪽도 똑같은 저예요─.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릴게요─.

 

 

(8/10)

마이타 루이: 미스터 야마시타, horse와 함께여선지 느낌 좋게 촬영했네☆
마이타 루이: 미스터 하자마는…
마이타 루이: …미스터?
하자마 미치오: 음… 미안하네, 조금 생각에 잠겨있었다.
마이타 루이: …혹시, 아까 미스터 야마시타의 말을 신경 쓰고 있는 거야?
마이타 루이: 괜찮아! 지금의 미스터 야마시타는 아이돌을 enjoy하고 있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하자마 미치오: 그런가… 이상한 이야기다만, 마이타 군이 말하면 그렇다고 느끼게 되네.
야마시타 지로: …자, 휴식해야지… 어라─? 뭐야 뭐야, 둘이서 소근소근… 비밀 이야기야?
마이타 루이: 하핫. 포징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어. 미스터에게도 알려줄게☆
야마시타 지로: 흐─음? 그 포즈 어려워? 아저씨, 말에 타느라 발이 녹초가 됐어.
야마시타 지로: 그치만 모처럼의 승마 그라비아이기도 하고… 헤헤, 배우도록 할까요.

 

 

(9/10)

키타무라 소라: 프로듀서 씨, 수고했어─… 사진 데이터? 응, 나도 체크할게─.
키타무라 소라: 이쪽이 잡지용이고 이쪽이 오프샷용인가… 정말이다. 완전 달라…)
키타무라 소라: (…이것도 내 표정이구나. 나 자신인데 느낌이 이상하네─…)
키타무라 소라: (말에 타기 전, 계략에 걸리게 돼 작업복 차림. 어라, 처음에는 어떤가 싶었지만…)
키타무라 소라: 이번 일, 의외로 좋았네─… 다양한 깨달음도 있었기도 하고.
키타무라 소라: 고마워, 프로듀서 씨.
코론 크리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코론 크리스: 후우… 긴장했습니다. 카메라에 둘러싸인 상황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네요.
코론 크리스: 소라는 매우 즐거워 보였습니다만, 아메히코, 당신은 어떠셨나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응? 평소대로 즐겼어. 뭐, 내 나름대로 말이지.

 

 

(10/10)

야마시타 지로: 하─ 끝났다 끝났어. 동경하던 말에 탈 수 있어서 대만족이야, 나는.
하자마 미치오: 동경하던, 이라… 한 마리의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야마시타 지로: 하자마 씨, 마주에 관심 있으신가요? 같이 되실래요?
하자마 미치오: 아니. 단순히 관심이 솟았을 뿐이다.
마이타 루이: 그럴 때는 핸드폰으로 파팟 검색!
마이타 루이: 경주마, 가격… Got it! 나왔어☆
야마시타 지로: 우와─… 다시 금액을 보면 텐션이 내려가네…
야마시타 지로: 하지만… 갖고 싶네─ 말.
야마시타 지로: 되고 싶기도 하니까─ 마주. 그리고 갑부가 되는 날에는… 헤헤헤.
하자마 미치오: 이런 이런, 장대한 독장수셈이 시작되었나 보군.
마이타 루이: Yeah! 평소의 미스터라는 느낌이네☆
야마시타 지로: 헤헤… 꿈을 위해 앞으로도 잘 함께해주세요, 두 사람 모두.

 

 


 

 

[상위 SR]

【훌륭한 말 다루기】 야마시타 지로: 설마 말 돌보는 걸 돕는 것까지 하게 될 줄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미래의 마주로서 배울 게 있… 다면 좋겠네… 하─ 힘내자. 영차.

【훌륭한 말 다루기】 야마시타 지로+: 어때? 제대로 타고 있지? 이미지 트레이닝은 실컷 해왔거든… 헤헤. 이게 기수가 보는 풍경인가… 시야가 높아서 경치가 좋네.

 

 


 

[가샤 SR]

【화려한 채찍 다루기】 키타무라 소라: 말 돌보기 중, 빗질을 통하여, 의사소통을. 아이돌의 일이란 도저히 추측할 수 없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즐거우려나─. 후후, 내가 깨끗하게 해줄게─.

【화려한 채찍 다루기】 키타무라 소라+: 작업복을 건네받았을 때는 놀랐지만 이쪽은 보기 좋은 의상이네─. 프로듀서 씨, 앞으로도 내게 맞는 일과 지도를 잘 부탁할게─?

 

 


 

[랭킹 보상 R]

【승마 신사】 쿠즈노하 아메히코: 말은 영리해. 이렇게 제대로 대화하면서 돌봐주면 위해를 가하는 일은 없어… 어이쿠. 코론, 자네와의 대화도 필요한가?

【승마 신사】 쿠즈노하 아메히코+: 인간과 달리 동물은 알기 쉬우니까. 말하고 싶은 것을 손바닥 보듯 훤히 알 수 있어… 이 말 말인가? 자네가 가져온 당근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어.

 

 


 

[포인트 보상 R]

【승마 신사】 하자마 미치오: 나는 말 식사 담당이다. 이 당근을 잘 먹일 수 있다면 좋겠다만… 어흠. 마이타 군, 소란을 피우는 게 조금 지나치네. 여기까지 짚이 날아왔잖나.

【승마 신사】 하자마 미치오+: 시선이 힘차고도 부드럽군. 경마에는 관심이 없으나 "말"이라는 존재에 이끌리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네. 그들에게도 본받을 점은 많이 있군.

 


 

[가샤 R]

【승마 신사】 마이타 루이: Oops! 포크를 마이크 삼아 노래했더니 짚투성이가 되어버렸네… Sorry, 미스터 하자마, 미스터 야마시타! 사과하는 의미에서 노래를 부를게. Please request☆

【승마 신사】 마이타 루이+: 승마는 beginner이지만 트레이닝 룸에 있는 승마 머신이라면 탄 적 있기도 하고, no problem이야! 우선 horse와 친구가 될까☆

 


 

[가샤 R]

【승마 신사】 코론 크리스: 근처에 있으면 크네요… 하지만 인간 상대가 아닌 만큼 마음이 편… 아앗! 죄송합니다, 아메히코! 말 돌보기에 몰두하느라… 바로 타올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승마 신사】 코론 크리스+: 신사적인 표정으로… 말이신가요. 어렵네요. 저는 어느 쪽인가 하면 무신경한 인간이라… 아뇨. 이것도 새로운 도전. 아이돌로서 극복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