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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엠/SideM(엠샤게)

[엠샤게/번역] 잘 부탁해! 사나이의 반카라 라이브

by 체스트넛(ChestnuT) 2024. 5. 5.
※ 한국어 자막을 키고 감상해 주세요

 

잘 부탁해! 사나이의 반카라 라이브
(四露死苦! 漢のバンカラライブ)

개최기간: 2018/4/6 ~ 2018/4/13
출연 유닛: THE 코가도, 신속일혼

 


 

【줄거리】

*"반카라"를 콘셉트로 한 라이브를 하게 된 THE 코가도와 신속일혼.
 주) バンカラ, 하이칼라의 안티테제. 언동 등이 거칠거나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멤버들은 분위기 조성 참고를 위해 다 함께 영화 감상을 하러 가기로 한다.

영화에서 본, 경파하고 몹시 거친 사나이의 모습과 박력 있는 난투 씬에 자극받아 의기투합하는 아이돌들.
그후, THE 코가도와 헤어진 신속일혼은 최강의 째려보기 습득을 위해 자진해서 번화가를 탐색하러 간다.
한편, THE 코가도는 렌의 상태에 변화가. 번쩍이는 그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외투를 휘날리며 목소리를 높여라. 기백으로 찬 뜨거운 사나이의 스테이지를 보시길!

 


 

 

(1/10)

아카이 스자쿠: 우오오오!! 들었냐, 겐부! 다음 라이브 콘셉트! "반카라"랜다!
아카이 스자쿠: 반카라라고 하면 양키 만화에 나오는, 너덜너덜한 가쿠란을 입은 멋진 놈이라고!?
쿠로노 겐부: 그래, 단순히 닳아 떨어진 옷과 모자를 쓴 사람이 아냐. 인의에 독실하고 매우 거친 사나이들이지.
쿠로노 겐부: 그 어깨로 바람을 가르며 걷는, 경파한 삶에는 동경하게 된다고.
아카이 스자쿠: 그래! 흔들리지 않는 면이 좋지!
쿠로노 겐부: 그러고 보니 반카라의 분위기를 아는 데에 좋아 보이는 영화가 공개 중이었던가.
쿠로노 겐부: THE 코가도에게도 권유해서 함께 보러 가지 않겠어?
아카이 스자쿠: 좋아! 다 같이 가면 분명 즐겁겠지!
아카이 스자쿠: 다시 반카라의 매력을 공부해서 뜨거운 사나이의 스테이지로 만들어주겠어!!

 

 

(2/10)

엔죠지 미치루: 아까 본 영화, 배틀 씬이 많아서 볼 만한 장면이 만재했지! 이야아, 만족했어!
쿠로노 겐부: 주인공이 단순한 불량아가 아니라 생각이 일관된 정의의 사나이인 게 좋았지.
쿠로노 겐부: 반카라 정신, 단단히 배웠어.
아카이 스자쿠: 맞아! 약한 자를 돕고 강한 자를 꺾다… 떠올리는 것만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아카이 스자쿠: "漢(사나이)"라고 쓰고 '남자'라고 읽는 건 저런 거지!?
키자키 렌: 아? 남자는 어떻게 써도 남자잖아? …뭐라는지 모르겠구만… 냠… 우물…
타이가 타케루: 클라이맥스인 여럿이서의 난투 씬도 박력이 있었지. 보면서 흥분했어.
키자키 렌: 하! 그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잖아. 나님이라면 혼자서도 순식간에 쓰러트린다고.
아카이 스자쿠: 신속일혼도 지지 않아. 나와 겐부가 한패가 되면 적은 없다고!
엔죠지 미치루: 하하! 요컨대 THE 코가도와 신속일혼이 한패가 되면 최강이라는 거구나!

 

 

(3/10)

아카이 스자쿠: 근데 말이다! 그 대난투, 정말로 불타올랐지. 나도 엑스트라로 나가고 싶었어!
쿠로노 겐부: 그 몸차림으로? 엑스트라치고는 너무 눈에 띄잖아.
타이가 타케루: 그런 시추에이션, 현실에서 조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 장소에 있다면…
타이가 타케루: 나라면… 상대의 첫수를 피하고 빈틈을 봐서 공격할 거야… 엔죠지 씨는?
엔죠지 미치루: 본인? 본인은, 글쎄… 낙법으로 건실하게 해치우겠지.
엔죠지 미치루: 옥신각신 다투는 것에 휘말리지 않는 게 가장 호수(好手)이지만. 하하!
쿠로노 겐부: 당장 계략을 떠올릴 줄이야, 기지기책… 역시 THE 코가도 세 사람이야.
아카이 스자쿠: 그러게. 우리 같은 양키류 싸움으론 못하는 움직임이네!
아카이 스자쿠: 특히 렌 씨의 째려보기는 양키 뺨칠 정도야. 그 박력의 이유를 알려주면 안 될까!?
키자키 렌: 흥. 빠져나온 수라장의 수가 너네랑은 다르다고, 크하하!
아카이 스자쿠: 렌 씨여어! 그건 즉…
아카이 스자쿠: 나도 수라장을 빠져나오면 훌륭하게 째려볼 수 있게 된다는 거야!?

 

 

(4/10)

타이가 타케루: 아… 나, 사무소에 두고 온 게 있어. 가지러 갔다 올게.
엔죠지 미치루: 본인도 갈게. 라이브에 대해서 스승님께 질문할 게 있어서. 렌은?
키자키 렌: …
엔죠지 미치루: 렌. 왜 그래, 멍하니 있고.
키자키 렌: 아? 최근 전혀 안 싸웠으니까 몸이 근질거리는 거라고.
키자키 렌: 진짜 싸움이 하고 싶다고… 그런 영화 같은 걸 본 것 때문에 괜히 그렇게 됐어!
타이가 타케루: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때리거나 하지 마. 폭력 사태는 일으키지 마.
키자키 렌: 시끄럽다고 꼬맹이, 나님한테 지시하지 마!
키자키 렌: 쳇… 이젠 돌아가겠어. 잘 있어라.
엔죠지 미치루: 어─이, 딴 곳에서 싸움 걸거나 하지 마! …렌, 괜찮을까…

 

 

(5/10)

쿠로노 겐부: 오늘은 타케루 일행에게 권유해서 다행이야. 뜻있는 하루였어.
쿠로노 겐부: …스자쿠, 몹시 어려운 표정을 짓고 있잖아. 무슨 일이야?
아카이 스자쿠: 아니 그게. 역시 수라장을 빠져나와야만 훌륭하게 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카이 스자쿠: 째려보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수라장을 찾고 있는데 어디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쿠로노 겐부: …아─. 뭐어 말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상당한 무리난제군.
아카이 스자쿠: 어떡할까. 일단 나쁜 놈들이 있는 곳을 찾아볼까!

아카이 스자쿠: …오? 저기 있는 할머니, 커다란 짐을 들고 있잖아.
쿠로노 겐부: 게다가 길도 헤매고 있는 것 같아. 신속 과감하게 행동할까, 파트너.
아카이 스자쿠: 그래! 어어이, 거기 할머니! 잠깐 기다리라고!!

 

 

(6/10)

타이가 타케루: 저 녀석, 언제까지 저러고 있는 걸까…
엔죠지 미치루: 오늘 아침부터 휴식 없이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있었대.
엔죠지 미치루: (싸울 수 없는 불만을 댄스로 해소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엔죠지 미치루: 렌에게는 렌의 사정이 있는 거겠지. 가만히 내버려두자. 돌아가자, 타케루.
타이가 타케루: 알겠어… 뭔가 있다고 해도 프로듀서가 있으니까 괜찮겠지.

키자키 렌: 글렀어. 이거로는 전혀 부족해… 하지만… 사막에서 라이브했던 그때…
키자키 렌: 꼬맹이와 난투 장면을 연기하는 동안 진심이 되어버려서… 두통이 났어.
키자키 렌: 그것 때문에 생각했던 게 전부 날아가서… 꼬맹이 따위가 돕고 말았어.
키자키 렌: 이것도 저것도 그…
키자키 렌: 쳇, 빨랑 아이돌의 정점에 서서 나님의 실력을 깨닫게 해주겠어…!

 

 

(7/10)

아카이 스자쿠: 역까지 길 안내 완료! 이걸로 그 할아버지도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겠네!
쿠로노 겐부: 남녀노소 합쳐서 합계 5명인가. 제법 많은 사람을 도왔잖아.
아카이 스자쿠: 헤헷. 하지만 말이다, 결국 수라장은 발견하지 못했네.
쿠로노 겐부: 조금 찾은 것 정도로 거친 일이 굴러들어오는 것도 곤란하잖아.
쿠로노 겐부: 도운 사람의 미소를 실컷 볼 수 있었어. 그걸로 좋다고 치자고.
아카이 스자쿠: 그러자! 째려보기는 할 수 없었지만 사람을 도울 수 있었으니까.
아카이 스자쿠: 하지만 말이다, 나는 악인들을 쳐부수기 위해서도 째려보기 연습을 계속하겠어.
아카이 스자쿠: 그렇게 해서 언젠가 반드시 최강의 째려보기를 할 수 있는 사나이가 되어주겠다고!!
쿠로노 겐부: 너라면 반드시 될 수 있어, 파트너. 함께 최강을 목표로 하자고!

 

 

(8/10)

엔죠지 미치루: 드디어네… 렌, 타케루, 준비는 됐어?
키자키 렌: 당연하지, 바─보야. 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키자키 렌: 나님의 앞을 가로막는 놈들은 전부 1초 만에 쓰러트려주겠다고!
타이가 타케루: 싸우러 가는 게 아니지만… 기합이 들어간 건 좋은 일인가.
엔죠지 미치루: 그래! 본인들도 화려하게 날뛰자고! THE 코가도…
THE 코가도: 파이팅!!!

키자키 렌: 으랴으랴 객석에 있는 너네들! 나님과 그 외 다수의 등장이다!! 감사히 여겨라!
타이가 타케루: 누가 그 외 다수야… 타이가 타케루다. 다들 오늘은 와줘서 고마워.
타이가 타케루: 신속일혼과의 합동 라이브… 가장 뜨겁게 혼을 불태워 보이겠어!
엔죠지 미치루: 하하, 렌에게 감화됐어? 그러면 본인도 이름을 대겠어!
엔죠지 미치루: THE 코가도, 엔죠지 미치루! 투지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이기는 건 본인이다!
키자키 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력전개로 간다! 너네들, 기합 넣어서 따라와라!

 

 

(9/10)

아카이 스자쿠: 으랴아아!! THE 코가도의 스테이지로 충분히 엔진이 걸렸냐!!
아카이 스자쿠: 아까보다 더 목소리 내고 있잖아! 좀 더 큰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으랴으랴─!!
쿠로노 겐부: 우리보다도 목소리가 작은 놈에게는 철권제재를 먹여주겠어. 각오하라고!
아카이 스자쿠: 불타고 있지 네놈들!? 좀 더 목소리를 내라고─! 하나─ 둘! 버닝!
아카이 스자쿠: …아직 멀었다! 좀 더 뜨거워질 수 있지!? 하나── 둘!! 버 ────닝!!
쿠로노 겐부: 좋았어, 하면 되잖아. 그 볼륨이 최저 라인이라고 생각해라!
쿠로노 겐부: 위풍당당, 가슴을 피고 외쳐라! 우리와 함께 말이다!!
아카이 스자쿠: 여기까지가 클라이맥스, 또한 이제부터도 클라이맥스다!
아카이 스자쿠: 전력으로 달린다! 우오오오오오 버───닝!!!!

 

 

(10/10)

타이가 타케루: 아… 너인가, 수고했어… 그 녀석의 상태? 저기 보이는 대로 엄청 쌩쌩해.
엔죠지 미치루: 스테이지 위에서 마음껏 날뛴 걸로 찜찜하던 게 날아간 것 같네요.
키자키 렌: 어이, 너네. 나님의 이름이 들렸다고. 뭘 소곤소곤 말하고 있는 거냐, 아앙?
키자키 렌: …만족한 것 같다고? 멋대로 지껄이지 말라고. 바─보야!!
키자키 렌: 이번에는 이걸로 봐주겠지만 이 정도론 완전 부족해.
키자키 렌: 나님을 만족시키고 싶음 싸움보다 더 쩌는 일을 가져와라! 크하하!
엔죠지 미치루: …오오. 스승님, 자신 있어 보이시네요! 믿음직스럽슴다!
타이가 타케루: 훗… 다음 일도 기대하고 있어, 프로듀서.
키자키 렌: 한 번 날뛰니까 배가 고파졌구만… 라멘집! 나님에게 특 곱배기 라멘을 먹여라!
엔죠지 미치루: 하하, 돌아가면 말이지. 그럼 갈아입을까!

 

 


 

 

[상위 SR]

 

【최강의 사나이】 키자키 렌: 아까 본 영화? 액션이 풋내기 같아서 하품이 나왔다. 나님이라면 죄다 한 방에 쓰러트릴 수 있다고. 나님은 생물 중에서 최강이니까! 크하하!

【최강의 사나이】 키자키 렌+: 어이, 너네들! 목소리가 부족하다고. 선 채로 자냐? 눈깔을 열고 나님을 봐라! 목이 탈 정도로 나님을 찬양해라! 최강대천재라고 말이다!

 


 

[가샤 SR]

【폭염의 사나이】 아카이 스자쿠: 완전 뜨거운 영화였지, 렌 씨여어! 주인공이 몇 번이고 쓰러질 것 같아져도 힘껏 버티면서 일어서는 씬에서는 전율했다고…! 크─, 나도 저런 사나이가 되고 싶어!

【폭염의 사나이】 아카이 스자쿠+: 하나, 약한 자를 괴롭히지 않을 것. 하나, 곤란한 놈은 도울 것. 하나, 악에게 맞설 것! 우리가 믿는 정의를 관철하겠다고!

 

 


 

[랭킹 보상 R]

【사나이의 반카라】 쿠로노 겐부: 특공복이란 건 양키에게 매우 특별한 의상이니까 모두 자수나 기장 길이에 끝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거야. 타케루에게 어울릴 것 같은 의상도 찾아볼까.

【사나이의 반카라】 쿠로노 겐부+: 흐트러진 이 세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타났다. 우리야말로 당대의 반카라, 대담무쌍한 사나이란 것이다! 자아 네놈들, 각오를 다지고 따라와라!!

 

 


 

[포인트 보상 R]

【사나이의 반카라】 타이가 타케루: 특공복은 상상 이상으로 종류가 다양하구나… 놀랐어. 이 사무소에는 내가 모르는 걸 알려주는 사람이 많이 있어. 고맙기도 하고… 기뻐.

【사나이의 반카라】 타이가 타케루+: 위풍당당. 반카라다운 THE 코가도를 손님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훗. "위풍당당"이라는 말, 겐부 씨에게 배웠어. 이번 퍼포먼스에 맞지… 안 그래?

 


 

[가샤 R]

【사나이의 반카라】 엔죠지 미치루: 컵 내용물이 없어질 것 같으면 무심코 신경 쓰게 되어버리네요. 어~이, 드링크 한 잔 더 가져왔어─! 하하, 넷 다 영화 이야기에 몰두하고 있네!

【사나이의 반카라】 엔죠지 미치루+: 조리 있고 경파한 사나이라는 건 본인도 동경하게 됨다!! 반카라 정신이 손님들께 전해질 만한 뜨거운 스테이지로 만들어 보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