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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엠/SideM(엠샤게)

[엠샤게/번역] 매력 잔뜩! 설국 Live

by 체스트넛(ChestnuT) 2024. 1. 14.
※ 한국어 자막을 키고 감상해 주세요

 

매력 잔뜩! 설국 Live
(魅力いっぱい!雪国Live)

개최기간: 2022/1/22 ~ 2022/1/31
출연 유닛: DRAMATIC STARS, THE 코가도

 


 

【줄거리】

설국의 *마을 행정기관의 의뢰로 관광 유치를 위해 라이브에 출연하는 게 결정된 DRAMATIC STARS와 THE 코가도.
 주) 村役場, 지방 공동단체로서 촌락, 마을의 행정사무를 취급하는 장소.
또한, 소개하기에 앞서 설국에서의 생활을 알기 위해 실제로 현지에 가기로 한다.

제설이나 장작을 팬다든가, 아이들과 눈싸움하는 등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하는 아이돌들.
그러던 도중, 마을 사람에게서 '설인(雪人) 전승'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멤버들은…

설인 같은 새하얀 의상을 몸에 걸쳤다면 라이브 스타트!!
경치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따뜻함을 전하며, 매력 가득한 설국을 소개하자!

 

 


 

 

 

(1/10)

엔죠지 미치루: 엿… 차.
엔죠지 미치루: 습설(濕雪)이란 꽤나 무겁구나.
사쿠라바 카오루: 엔죠지 군, 허리를 조심해라.
카시와기 츠바사: 허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써서…
카시와기 츠바사: 영차!
타이가 타케루: 집 앞에서 길까지만 한다 해도 제법 힘든 작업이네.
텐도 테루: 하하, 사례 같은 건 됐어요. 저희가 부탁해서 해주는 거고.
엔죠지 미치루: 그렇슴다! 이 마을을 피부로 느끼기 위해선 조금이라도 이곳의 생활을 체험해봐야죠!
카시와기 츠바사: 이 마을 생활의 힘듦도 장점도 전부 안 상태에서 홍보하고 싶으니까요.
타이가 타케루: 마을에 대해 알아야 모두에게 소개할 수 있으니 말이지.
키자키 렌: 나님의 최강 눈집(かまくら)의 좋은 점이라면 친히 알려주겠다고! 크하하!
타이가 타케루: 눈집을 만든 건 네가 아니고 관광이랑 상관없잖아…
엔죠지 미치루: 하핫, 마음에 들었다면 괜찮잖아! 이것도 마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야.
타이가 타케루: 확실히 그렇네… 하여튼 이곳의 생활을 알고 싶어. 무엇이든 돕게 해주세요.

 

 

(2/10)

타이가 타케루: 어? 오늘 팬 장작을 쓸 수 있는 건 반년 후인건가…
사쿠라바 카오루: 빨라도 반년, 길면 2년… 인가. 효율 좋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지.
엔죠지 미치루: 그러니 저렇게나 큰 장작 전용 거치대가 필요한 거군요.
타이가 타케루: 2년 건조해 둔다고 치고… 한 겨울에 얼마 정도의 장작이 필요해?
타이가 타케루: 1개월에 1톤이나!? 그렇구나… 목욕물도 이걸로 데우고 있으니까.
엔죠지 미치루: 본인의 고향은 그다지 눈이 내리지 않으니까 조금 즐겁슴다만,
엔죠지 미치루: 해마다 계속하게 되면… 힘들겠죠. 고령자분들도 많은 마을이고…
사쿠라바 카오루: 그러게 말이다… 적어도 우리가 쓸 몫 정도는 직접 장작을 패 가자.

타이가 타케루: …응? 이 목소리…
사쿠라바 카오루: 저쪽에서 어린이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나보군. 보러 가겠나?
타이가 타케루: ……그렇네요. 장작 패기가 끝나면요.

 


(3/10)

텐도 테루: 설인인 걸 알면서도 같이 술잔을 나눴다니…
텐도 테루: 옛날부터 이 마을 사람들은 훈훈했구나!
카시와기 츠바사: 곤란한 마을 사람을 도와준 설인도 다정하네요.
텐도 테루: 맞아, *설인의 다정함이 마음에 서린다… 막 이래.
 주) 원문은 "설인(유키오토코)인 만큼 용기(유-키)있는 행동"
카시와기 츠바사: 그렇게나 다정한 마을인데도 인구가 계속 줄고 있죠…
사쿠라바 카오루: 확실히 겨울에 추위가 심한 장소이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
사쿠라바 카오루: 차가 있으면 마을 밖까지 장을 보러 갈 수도 있고, 충분히 살 수 있을텐데…
카시와기 츠바사: 인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사람도 늘고 있죠!
텐도 테루: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최고의 마을이 있다고 전해주고 싶네.
카시와기 츠바사: 맞아요! 그걸 위해서도 이번 라이브, 반드시 성공시키자고요!

 

 

(4/10)

키자키 렌: ……드르렁─……… 쿨─……
엔죠지 미치루: 렌, 그런 데서 잤다간 감기 걸린다.
텐도 테루: 낮에 실컷 눈놀이를 했으니까 지쳤겠지. 뭐라도 덮어줄까.
카시와기 츠바사: 후후, 마을 어린이들과의 눈싸움, 분위기가 올랐었으니까요.
사쿠라바 카오루: 눈 위를 그렇게나 재주 좋게 뛰어다닐 줄이야… 과연 그 고장의 아이들이군.
엔죠지 미치루: 웬만한 본인들도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버거웠슴다.
타이가 타케루: …응? 장작이 모자란 거야? 내가 가지러 갈게. 낮에 장작 거치대는 본 적 있으니까.
엔죠지 미치루: 고마워, 타케루. 추우니까 조심해.

타이가 타케루: (또 습설이 내리기 시작했네…)
타이가 타케루: (눈이 소리를 흡수하고 있나? 유독 조용한데… 집의 빛이 따스해)
타이가 타케루: (오늘 눈싸움을 했던 아이들을 위해서도…)
타이가 타케루: (이 마을에 사람을 많이 불러들여서 활기차게 만들어야겠네)

 

 

(5/10)

타이가 타케루: …스톱.
타이가 타케루: 너, 방금 스텝 늦었잖아. 진지하게 하고 있어?
키자키 렌: 뭐!? 나님이 실수 따위 할 리 없잖아! 방금 건 발이 미끄러졌을 뿐이다.
타이가 타케루: 실전에선 변명 따위 못 한다고… 엔죠지 씨, 다시 한번 처음부터 하자.
키자키 렌: 쳇… 나님은 배가 고프니까 휴식이다. 니네들은 맘대로 해라.
타이가 타케루: 실수 없이 끝까지 해내면 휴식하기로 하겠어. 셋이서 맞추지 않음 의미가 없으니까.
키자키 렌: 뭘 열중하고 자빠졌어 꼬맹이. 짜증나… 그렇게나 연습하고 싶음 니 혼자서나 하라고.
엔죠지 미치루: 자아 자아 진정해. 타케루도 너무 열중하지 마.
타이가 타케루: 나는 이번 라이브를 반드시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고 싶어.
타이가 타케루: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러니까, 연습부터 완벽하게 해두고 싶어.
엔죠지 미치루: 타케루… 너무 힘쓰지는 말아줘. 아무튼, 방금 스텝을 다시 해보자.
엔죠지 미치루: 렌도 연습이 끝나면 라멘 몇 그릇이고 리필해도 되니까 열심히 하자!

 

 

(6/10)

사쿠라바 카오루: 스태프가 어수선한데… 뭔가 문제라도 있나?
카시와기 츠바사: 네!? 마을 *관광과분들이 도착하지 않으셨나요?
 주) 観光課, 일본에서 자국·자 지역 관광객의 유치와 접대 등을 행하는 행정 기관.
텐도 테루: 설마 사고 같은 건 아니겠지.
카시와기 츠바사: 대설 때문에 길이 통행금지로? 하아, 다행이다… 사고가 아니라서.
사쿠라바 카오루: 로비에서 명산품을 판매할 예정이었지. 개연 전에는 어려운가…
텐도 테루: 마을 팸플릿도 관광과 측에서 갖고 오기로 했었지.
카시와기 츠바사: 조금 늦어지지만 여기로 오고 있는 거죠?
카시와기 츠바사: 종연 후에는 분명 제시간에 올 수 있겠네요!
텐도 테루: …그렇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사쿠라바 카오루: 그래.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라이브를 성공시키는 것이다.
카시와기 츠바사: 손님들의 분위기를 띄워서, 최고의 상태에서 마을 사람들을 기다리자고요!

 

 

(7/10)

타이가 타케루: (그 마을의 미래를 위해서… 이 라이브를 성공시켜 보이겠어)
엔죠지 미치루: 타케루.
엔죠지 미치루: 신세졌던 사람들을 위해서도, 오늘 라이브는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자.
키자키 렌: 뭐, 그 마을 밥은 나쁘지 않아. 다음은 더 커다란 눈집을 준비하라 하겠어!
타이가 타케루: …그래. 마을 사람들과 회장의 팬 모두가 기뻐해 주면 좋겠네.
엔죠지 미치루: 좋─았어, 그럼 가자!

타이가 타케루: 오늘은 모두 와줘서 고마워.
엔죠지 미치루: 오늘의 설산 스테이지는 리얼해서 몹시 추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키자키 렌: 이런 눈 따위 깡그리 녹여주마! 니네들 준비는 됐냐!
타이가 타케루: 모두 분위기 띄우면서 가자! 그럼 첫 번째 곡은…

텐도 테루: 슬슬 우리 차례인데… 관광과 측은 아직인가보네.
사쿠라바 카오루: 우리 차례 동안에 도착하면 아직 제시간에 맞출 수 있겠지. 하지만…
카시와기 츠바사: …맞출 수 있으면 좋겠지만…

 

 

(8/10)

카시와기 츠바사: 여러분, 함께 노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쿠라바 카오루: 이제부터는 다시 나와준 THE 코가도와 함께, 여섯이서 하는 스페셜 라이브다.
텐도 테루: (관광과의 차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보네)
카시와기 츠바사: (어떡하지, 이다음 몇 곡으로 라이브가 끝나버리면 다들 돌아가 버릴 테고…)
텐도 테루: 어─… 으흠. 다들 몹시 기다리던 스페셜 라이브 전에…
텐도 테루: 우리도 이 설인 전설이 있는 마을에 갔다 왔어. 그때의 이야기를 들어줘.
사쿠라바 카오루: (과연, MC로 이을 생각인가…!)
사쿠라바 카오루: 아아, 멋진 경험이었다. 경치도 좋았지.
카시와기 츠바사: 네! 밥도 무척 맛있었어요!

 

 

(9/10)

키자키 렌: 그 얘기를 한다면 눈집 안에서 먹는 밥이 최강이다!
엔죠지 미치루: 제설은 힘들었지만 렌의 대로 눈집은 즐거웠지!
타이가 타케루: 처음으로 장작을 팼는데… 좋은 트레이닝이 될 것 같았어.
텐도 테루: 장작불로 데운 목욕물도 각별했지!
타이가 타케루: 맞슴다. 마을에서의 생활은 불편한 점도 있지만… 다들 그걸 즐기고 있었어.
카시와기 츠바사: 다들 온화하고 따뜻한 사람들이었지.
사쿠라바 카오루: (큭… MC로 이어 나가는 것도 슬슬 한계다. 어떻게 하지?)
타이가 타케루: (이제 슬슬 다음 곡으로… 하지만 차가… 응? 저 무대 대기 공간에 있는 건… 프로듀서?)
카시와기 츠바사: (프로듀서가 이곳에 신호를… OK 신호? …차가 도착했나봐)
타이가 타케루: 그럼 다들, 오늘의 마지막 노래다. 분위기 띄우면서 간다!
카시와기 츠바사: 라이브 뒤에는 로비에서 마을의 명산품을 보고, 마을에도 놀러 가봐 주세요!

 

 

(10/10)

카시와기 츠바사: 테루 씨, 카오루 씨, 여기 있는 과자는 드셨나요? 엄청 맛있어요!
텐도 테루: 츠바사, 이쪽 것도 먹었어? 밥이랑 어울릴 것 같은 맛이라고!
사쿠라바 카오루: …너희들, 너무 과식하지 마라. 이다음 레슨에 지장이 갈 거다.

엔죠지 미치루: 스승님, 안녕하심까! …응? 세 사람 다, 뭘 먹고 있슴까?
키자키 렌: 오! 밥을 준비해 둘 줄이야, 좋은 마음가짐이잖냐! 나님도 먹게 해라!
카시와기 츠바사: 많이 왔으니까 같이 먹자!
타이가 타케루: 이건… 그 마을에서 보낸 건가?
텐도 테루: 응, 라이브 덕분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대.
사쿠라바 카오루: 관광객이 늘어서 명산품도 잘 팔리고 있다 하더군.
엔죠지 미치루: 하핫, 잘됐네, 타케루.
타이가 타케루: 난 딱히… 그렇지만 그 장작불로 데운 목욕물에는 다시 들어가고 싶네.
텐도 테루: 눈 내리는 계절의 마을도 좋지만 벚꽃철의 마을도 아름답겠지. 나중에 또 가자!
타이가 타케루: 네… 기대하고 있겠슴다.

 

 


 

 

[상위 SR]

【전하고 싶은 따뜻함】 텐도 테루: 흉작에 시달리던 마을을 구해준 설인 전설이라… 좋은 이야기네! 마을 인간들의 *연회에 끼기 전 그 설인은 망설인 적 있지 않을까… 막 이래!
 주) 원문은 "연회에 끼다니 용기(유-키) 있는 설인(유키오토코)이었구나…"

【전하고 싶은 따뜻함】 텐도 테루+: 계속해서 내리는 눈, 얼어붙는 세계… 우리가 추위를 깨부숴서 겨울하늘을 밝히겠어. 너희 모두도 함께 노래해 줘! 우리의 미소가 미래를 향한 횃불이 될 테니까!

 

 


 

[가샤 SR]

【전하고 싶은 경치】 타이가 타케루: 눈이 소리를 흡수하고 있는 건가… 너무 고요해서 느낌이 이상해. 하지만 어딘가 그리운 것 같아… 내 고향도 이런 느낌이었던 걸까.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전하고 싶은 경치】 타이가 타케루+: 모두, 우리 횃불의 빛, 보여? 제대로 마지막까지 따라오라고. 다 함께 목소리를 내고, 분위기를 띄워서… 오늘은 최고의 라이브로 만들겠어!

 


 

[랭킹 보상 R]

【설국 Live】 카시와기 츠바사: 아하핫, 눈투성이가 되어버렸어요. 저는 눈싸움을 했으니까 더울 정도지만… 프로듀서는 추우시죠. 슬슬 옥내로 돌아가죠.

【설국 Live】 카시와기 츠바사+: 혹독한 겨울의 고충도 즐거움도, 마을 사람들의 따뜻함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요! 소중한 마을의 문화를 미래까지 이어 나가자고요.


 

[포인트 보상 R]

【설국 Live】 키자키 렌: 흐… 엣취! 아─ 젠장, 코가 간질거려. 아아? 최강대천재인 나님이 감기 같은 거 걸릴 리 없잖아, 바─보! 감기 같은 거 한 방에 쳐부숴 주겠다고!

【설국 Live】 키자키 렌+: 눈 같은 건 그냥 물이 뭉친 거잖아! 나님의 열로 녹여주겠다고! 니네들, 흠뻑 젖을 각오는 되었겠지!? 자아 간다, 하앗!!

 


 

[가샤 R]

【설국 Live】 엔죠지 미치루: 제설 요령을 배웠지만 좀처럼 현지 사람 같이 되진 않네… 아, 스승님! 그 근처는 얼어있으니까 조심해 주십쇼! 넘어짐다!

【설국 Live】 엔죠지 미치루+: 눈을 녹일 듯한 힘찬 댄스를… 하하, 뜨거운 퍼포먼스라면 본인들에게 맡겨 줘! 다들 너무 뜨거워져서 현기증이 나지 않도록 해.

 


 

[가샤 R]

【설국 Live】 사쿠라바 카오루: 수목(樹木)이 물을 많이 빨아올리는 봄부터의 기간은 벌채에도 장작 만들기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하더군. 여기서의 생활은 처음 아는 것의 연속이다. 매우 흥미로운걸.

【설국 Live】 사쿠라바 카오루+: 마을 사람과 마음이 통한 설인은 마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라. 그러면 우리도 설인으로 분장해서 팬과 마음을 통하도록 하지. 너희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바로 달려오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