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HE IDOLM@STER BEST OF 765+876+315=!!!
사이드엠/SideM(엠샤게)

[엠샤게/번역] 화부연무제

by 체스트넛(ChestnuT) 2024. 8. 20.
※ 한국어 자막을 키고 감상해 주세요

 

화부연무제
(華符演舞祭)

개최기간: 2017/2/28 ~ 2017/3/7
출연 유닛: DRAMATIC STARS & Legenders

 


 

【줄거리】

미술관에서 화투 전시 PR 라이브에 참가하게 된 DRAMATIC STARS와 Legenders.
이벤트에서는 라이브도 개최되어, 라이브 당일 티켓은 완매했지만 그 이외의 날은 완매시키기 꽤 어려울 것 같은 상황.
Legenders를 통해, 주최자의 화투를 보급하고자 하는 열의를 알게 된 텐도는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하여 팬과 화투를 잘 모르는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기획을 떠올린다.
바로 유닛끼리 각각 준비에 착수하지만 Legenders 멤버들은 아무래도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기획이 준비되면 이벤트 개시!
진심이 담긴 기획과 라이브로 팬의 마음에 꽃을 피우자!

 


 

 

(1/8)

카시와기 츠바사: 훌륭한 미술관이네요. 이런 곳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니 엄청나네…
사쿠라바 카오루: 라이브 회장이나 점포에서 열리는 이벤트와는 한층 다른 분위기가 될 것 같군.
텐도 테루: 그런데… 평일이기도 해선가 사람이 꽤 적네.
사쿠라바 카오루: 특별전시 중이지만 한겨울의 추위 때문에 발길이 뜸해진 걸지도 모르겠군.
사쿠라바 카오루: 아이돌을 이용해서 관람객을 되돌아오게 하려는 거겠지.
카시와기 츠바사: Legenders는 신진기예의 유닛이니까 화제를 모으기에는 충분하죠.
사쿠라바 카오루: 그렇지. 하지만 이번 일의 의뢰자가 우리들에게 한 말도 잊지 마라.
텐도 테루: "DRAMATIC STARS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팬이 있어 보여서"…였던가.
카시와기 츠바사: 저희들도 제대로 기대받고 있네요.
텐도 테루: 좋았어! 기대에 응할 수 있도록 우선 회장을 돌아보면서 조사하러 갈까!

 

 

(2/8)

쿠즈노하 아메히코: 화투 전시, 수확이 있었군. 티켓을 준비한 키타무라한테 감사를 표해야겠어.
코론 크리스: 그렇네요. 담당자분의 이야기도 몹시 흥미로웠죠.
키타무라 소라: "화투는 패끼리의 해후를 즐기는 놀이"
쿠즈노하 아메히코: "만남과 이별의 계절인 봄이기에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놀이"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래서 이번 전시도 이 시기에 맞춰서 연 것이겠지.
키타무라 소라: 봄이라고 하면 화투라는 이미지를 조성하고 싶은 거겠지─.
코론 크리스: 그렇겠죠. 어떻게든 화투를 보급하고 싶다는 정열을 느꼈습니다!
코론 크리스: 이번 관객이 라이브만이 아니라 화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키타무라 소라: …관객 모이나, 주역인 꽃에게는, 눈길 안 주네. 같은 상황으로 만들 수는 없지─.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러게나 말이다… 이 이야기, DRAMATIC STARS 멤버들에게도 전해두도록 하지.

 

 

(3/8)

텐도 테루: '관람객을 늘릴 뿐만이 아니라 화투에 흥미를 가지게 하고 싶다'라…
텐도 테루: Legenders와 함께 뭔가 재밌는 걸 할 수 있음 좋겠는데…
카시와기 츠바사: 건너편에 오리지널 화투 패를 만드는 코너가 있었죠. 사인 패를 만든다든가…?
텐도 테루: …우리들끼리 암호가 들어간 화투를 만들고, 그걸 찾게 하는 건 어때?
텐도 테루: 같은 종류의 패를 모으면 암호가 우리들이 보낸 메시지로 바뀐다든가.
카시와기 츠바사: 와아… 보물찾기 같아서 재밌을 것 같네요! 패 종류도 외울 수 있을 것 같고.
사쿠라바 카오루: …이벤트로 화투 패를 숨기려면 회장 측 허가가 필요하다.
텐도 테루: 프로듀서한테는 내가 상담할게. 뭔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
사쿠라바 카오루: 그 프로듀서이니까 이야기를 들으면 솔선해서 협력을 요청하겠지.
카시와기 츠바사: 후후, 그러겠죠. 필요한 걸 미리 준비하기 시작할까요!

 

 

(4/8)

코론 크리스: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쓴 오리지널 화투 패라…! 좋은 생각을 하셨네요. 과연 대단합니다!
키타무라 소라: "와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키타무라 소라: …휴우.
키타무라 소라: …역시 이만큼이나 되는 매수를 쓰니까 비슷한 문장도 많아지기 시작했네─.
코론 크리스: 팬분께 막상 무언가를 전하고자 하게 되면 말이 나오지를 않네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하하, 그렇다면 고육지책이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팬에게는 솔직하게 "익숙하지 않다"고 현 상황을 전하도록 하자.
쿠즈노하 아메히코: "더는 안 떠올라요"라든가 "너무 고민하느라 머리 빠질 것 같아요"라든가 말이지.
키타무라 소라: 후훗. 그거 신인일 때에만 쓸 수 있는 방책이네─. 채용할게─.
키타무라 소라: "옆 사람이 바다 얘기를 쓰려고 활기차게 되기 시작했어요" …어때─?
코론 크리스: 핫…!

 

 

(5/8)

텐도 테루: 헤헤헤, 내가 고안한 기획이 먹혔나 봐! 화투 전시는 연일 대성황이래!
카시와기 츠바사: 일반 관람객도 팬도 하나가 되어서 즐기고 있는 것 같네요.
사쿠라바 카오루: 그렇지만 텐도의 발상 때문에 꽤 분주해졌어.
사쿠라바 카오루: 라이브 준비를 뒤로 미루고 오로지 메시지를 적는 처지에 놓이게 될 줄이야…
사쿠라바 카오루: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꺼내서 주위에도 폐를 끼쳤어. 이후에는 멋대로 행동하는 건 삼가라.
텐도 테루: 생각 없이 한 건 아니야. 가능한 범위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사쿠라바 카오루: 흥… 변함없이 참 사람 좋군. 바보에게 듣는 약은 없나 본데.
카시와기 츠바사: 자아 자아. 메인인 라이브가 이제부터예요, 두 분 모두.
카시와기 츠바사: 마음껏 분위기를 띄워서 PR 활동을 성공시키고, 운영 측을 기쁘게 하자구요!
텐도 테루: 그래! 전력으로 하겠어!

 

 

(6/8)

키타무라 소라: 다들, 흥이 올랐어─?
코론 크리스: 고마워요! 저희 셋도 지금,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얼음 성에서 라이브를 했을 때보다 우리들을 부르는 목소리가 는 것 같군…)
쿠즈노하 아메히코: (…이건, 지금까지 나를 부르던 목소리와는 달라…)
쿠즈노하 아메히코: (성원…… 없애서는 안 될 목소리……)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니, 무슨 소리가 들려오던 간에 똑같잖아?)
쿠즈노하 아메히코: (여태까지 해왔던 대로, 들려오는 목소리에는 완벽한 일 처리로 응할 뿐이야)

 

 

(7/8)

텐도 테루: 다들! 우리들의 첫 미술관 라이브, 즐기고 있어─!?
카시와기 츠바사: 이번 특별기획인 "화투 패를 찾아라!"는 테루 씨가 발안한 이벤트죠.
텐도 테루: 헤헤, 내 메시지가 들어간 화투 패는 찾았어? 갖고 있는 녀석은 손들어 봐!
사쿠라바 카오루: …제법 많은 사람이 이벤트에 참가해 준 것 같군.
카시와기 츠바사: 발견한 패는 반드시 누군가의 패와 짝을 이룰 테니까 찾아봐 주세요.
텐도 테루: 아직 참가하지 않은 녀석도 즐겨봐줘. 화투에 빠삭해질 수 있다고!
카시와기 츠바사: 저도 패를 외웠어요. 이번 테루 씨 의상, "3월 광"이죠.
텐도 테루: 맞아 맞아, *국화 술잔 패와 합치면 "꽃구경에 한 잔"이래. 멋지지!
 주) 일본 화투인 '코이코이'는 한국식 화투와는 차이가 있음, 국화 술잔 패는 9월 패이며 "꽃구경에 한 잔"은 족보 이름.
사쿠라바 카오루: 화투 전시에서는 놀이 방법 설명도 전시되어 있어. 부디 함께 보러 가줘.

 

 

(8/8)

키타무라 소라: 라이브, 수고하셨습니다─.
코론 크리스: 담당자분께도 감사의 말을 들어서 안심했네요.
키타무라 소라: (그 기획 덕분에 라이브가 없는 날 티켓도 팔리고 있다 하고. 후훗)
쿠즈노하 아메히코: 응? 왜 그래 키타무라, 기뻐 보이는데?
키타무라 소라: …라이브가 성공했으니까─. 기쁜 건 당연하지─?
코론 크리스: 자, 아메히코. 여기 타월입니다.
코론 크리스: 평소 라이브 이상으로 땀을 흘리셨나 보네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래? 나도 평소대로였다고 생각하는데.
코론 크리스: 저희들은 이번에 프로듀서 씨가 기대하신 대로 일했던 걸까요?
키타무라 소라: 지금 프로듀서 씨의 표정을 보면 결과는 일목요연하지 않을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래… 그런 것 같군.

 

 


 

 

[상위 SR]

【*비 오는 달에 술잔】 쿠즈노하 아메히코: 자, 화투를 시작하자. 키타무라는 한 적이 있는 것 같지만 코론은 처음인가. 그렇게 경계하지 마… 내가 가르쳐 줄게.
 주) 실존하지 않는 족보, 雨月은 아메히코(雨彦)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

【비 오는 달에 술잔】 쿠즈노하 아메히코+: 화투로 놀려면 우선은 족보를 기억해야 하지. 왜 그래,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 예를 들어 이 술잔과 벚꽃을 합치면… 자, 뭐지?

 


 

[가샤 SR]

【*천화에 술잔】 텐도 테루: 좋았어, 이 패를 기다렸다고! 이번 승부, 승리는 내가 가져가겠어! 화투도 라이브도 봐주지 않겠어. 전력으로 간다! 
 주) 실존하지 않는 족보, 天華는 천상계에 핀다는 영묘한 꽃을 뜻하며 텐도(天道)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

【천화에 술잔】 텐도 테루+: 이런 풍류 있는 무대에 섰으니까 어른의 매력도 향상되는 거야. 자, 나도 화려하게 핀 꽃처럼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어 갈까!

 


 

[랭킹 보상 R]

【화부연무제】 사쿠라바 카오루: 우선은 화투로 다 같이 놀아보는 건 어떠겠나? 하는 동안 패나 족보도 외울 수 있을 테고… 뭐지 그 표정은. 웬일이냐고? …됐으니까 너도 참가해라!

【화부연무제】 사쿠라바 카오루+: 화투 무늬처럼 조화로운 스테이지로 만들어 보겠어. 그 정도도 못하고선 선배라고 할 수 없지… 텐도, 카시와기, 그렇지 않나?

 


 

[포인트 보상 R]

【화부연무제】 코론 크리스: 어라, 이 패만 디자인이 다르군요. 뭔가 특별한 패인 걸까요. 프로듀서 씨는 아십니까?

【화부연무제】 코론 크리스+: 프로듀서 씨, 이 자리에서 하나 제안하겠습니다. 물고기나 바다의 사시사철 풍경이 그려진 화투 패를 315 프로덕션에서 발매하는 것은 어떨까요!

 


 

[가샤 R]

【화부연무제】 카시와기 츠바사: 화투라… 저, 그다지 해본 적이 없는데… 아, 새가 그려진 패가 3장이나 모였어요. 이건 족보에 해당되나요?

【화부연무제】 카시와기 츠바사+: 선배 노릇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Legenders에게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해야겠어요… 테루 씨, 카오루 씨,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요.

 


 

[가샤 R]

【화부연무제】 키타무라 소라: 단풍 사이에, 하늘하늘 내려온, *자줏단 하나. 이 단에는 아무것도 안 적혀 있지─. 내가 한 구 써주고 싶네─. 어떨까? 프로듀서 씨.
 주) 일본 화투는 단이 보라색이며 아무 문자도 적혀 있지 않다.

【화부연무제】 키타무라 소라+: 나다운 예능의 길을 목표로, 앞으로도 전진할게─. 진지하게 하지 않으면 바로 질리고 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