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Jester Parade
개최기간: 2022/1/14 ~ 2022/1/22
출연 유닛: Cafe Parade
【줄거리】
Cafe Parade의 라이브가 결정!
콘셉트 이미지는 궁정 광대이며, 라이브에서는 어릿광대만이 가능한 퍼포먼스도 넣을 예정이다.
라이브에 대비해서 바로 레슨에 힘쓰는 멤버들은 저글링이나 팬터마임 등의 곡예에 도전한다.
그러던 도중, 공중그네라는 곡예에 도전하는 카미야는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면서도 이 레슨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 같은데…?
Ladies & Gentlemen!! Welcome to Cafe Parade Party!!
손님들을 즐거운 라이브의 세계에 안내합니다!
(1/8)
우즈키 마키오: 저희의 다음 라이브가 결정된 거죠, 프로듀서 씨!
카미야 유키히로: 이게 기획서구나… 헤에, 옛 성 느낌의 세트인가. 역시 재밌어 보이는 콘셉트야.
시노노메 소이치로: 의상 쪽은 궁정 광대가 모티브가 될 것 같네요.
미즈시마 사키: 궁정 광대라면 피에로를 말하는 거야? 어떤 디자인일까~. 빨리 보고 싶네☆
카미야 유키히로: …어라? 잠깐만 기다려. 이건…
아스란 BB Ⅱ세: 무슨 일인가, 카미야여. 그 고문서에 불심한 예언이라도 적혀 있었나?
카미야 유키히로: 여기에 적혀 있는 곡예 같은 것도 하는 거지? 프로듀서 씨.
아스란 BB Ⅱ세: 크크크… 그것이 주인이 부여한 새로운 시련인가. 좋다!
아스란 BB Ⅱ세: 설령 길은 험하더라도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나는 맹세하마!
카미야 유키히로: 아스란이 말하는 대로야. 평소 이상으로 다양한 연습을 하느라 힘들 것 같지만…
카미야 유키히로: 손님들께 최고의 대접을 하기 위해서 다 같이 힘내자.
(2/8)
우즈키 마키오: …이런. 또 실패다. 역시 어렵네, 저글링은.
미즈시마 사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니까. 연습만이 있을 뿐이야, 롤.
시노노메 소이치로: …그래서 솔로 퍼포먼스에서 팬터마임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시노노메 소이치로: 아아, 찬성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연기 경험을 살려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그런데 프로듀서 씨. 나는 뭘 하는지 아직 듣지 못했는데.
카미야 유키히로: …응? 나와 아스란은… 공중그네!?
아스란 BB Ⅱ세: 주, 주인이여… 나는 비상(飛翔)술은 회득하지 못했다만…
카미야 유키히로: 나도 공중그네 같은 건… 아니, 하기 전부터 겁내서는 안 돼.
카미야 유키히로: 손님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도전해볼까, 아스란.
아스란 BB Ⅱ세: …알겠다. 나도 마음을 정했다. 함께 이 시련을 극복해 내자꾸나!
(3/8)
미즈시마 사키: 그러면 갈게, 롤. 내 손을 잘 봐… 에잇!
미즈시마 사키: 어때? 광대도 마술을 피로했다는 것 같고, 이런 것도 있을 법하지 않아?
우즈키 마키오: 응! 엄청 좋아. 나의 저글링과 편성해 보자!
시노노메 소이치로: 어라, 카미야와 아스란 씨가 연습에서 돌아왔네요. 공중그네 상태는 어떤가요?
카미야 유키히로: 아직 멀었다는 느낌이려나. 하지만 아스란은 센스가 있어서 숙달이 빨라.
아스란 BB Ⅱ세: 크크크… 내가 비상술을 회득하는 것도 이미 시간문제로다!
카미야 유키히로: 지금은 낮은 곳에서 연습을 하지만,
카미야 유키히로: 그래도 때때로, 만에 하나 떨어졌을 때를 생각하고 말게 되네.
시노노메 소이치로: 만약 무섭다면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프로듀서 씨도 말하셨습니다만.
카미야 유키히로: 아니, 싫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확실히 위험하고 무서운 퍼포먼스이기는 하지만…
카미야 유키히로: 손님들이 기뻐하는 표정을 생각하면 하는 보람이 매우 있어.
(4/8)
카미야 유키히로: 오늘은 조금 재밌는 걸 가지고 왔어… 봐봐, 베네치아 마스크야.
카미야 유키히로: 유럽에서 미아가 됐던 나를 도와준 퍼포머에게 받았어.
카미야 유키히로: 그 퍼포머와 사이 좋아져서 즐거운 이야기를 다양하게 했는데,
카미야 유키히로: 다만 광대의 눈물 화장에 대해서는 지금도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우즈키 마키오: 납득가지 않는다니… 어째서인가요?
카미야 유키히로: 눈물 화장은 광대 자신의 슬픔을 표현한다고 하지만,
카미야 유키히로: 나는 광대도 손님들을 미소 짓게 하는 게 일이라고 생각해.
카미야 유키히로: 누군가를 미소 짓게 하는데 자신의 슬픔을 표현할 필요가 있는 걸까 싶어서.
우즈키 마키오: 조금 조사해 봤는데, 광대는 복잡한 처지였나 봐요.
미즈시마 사키: 그러니까 어떤 슬픈 일이 있어도 그것마저도 웃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미즈시마 사키: 일부러 눈물 화장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분발하게 했었던 걸지도 몰라.
시노노메 소이치로: 카미야와는 생각이 다르지만, 손님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분명 같을 거예요.
아스란 BB Ⅱ세: 자신의 슬픔을 숨기고 백성을 위해 익살로 도피한다… 실로 덧없는 존재로군.
카미야 유키히로: 과연…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5/8)
미즈시마 사키: 롤과 같이 광대를 조사한 건 지금 페이스 메이크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어서야.
우즈키 마키오: 엔터테이너의 대선배인 광대를 향한 경의를 담아서 눈물 마크는 넣고 싶다는 것과,
우즈키 마키오: 우리다움이 느껴지는 마크도 넣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미즈시마 사키: 하지만 우리다운 마크는 어떤 게 좋을지 고민되어서…
시노노메 소이치로: 우리만이 가능한 모양 말이군요… 확실히 어렵네요.
아스란 BB Ⅱ세: 우리만이 가능한… 우리의 사명은 어둠의 권속을 위대한 행복으로 이끄는 것.
카미야 유키히로: 그렇지. 넣는다면 모두를 웃게 하는 기쁨을 나타내는 모양이 좋겠네.
우즈키 마키오: 기쁨… 그래! 다이아 마크는 어떤가요? 다이아를 이렇게 늘여두면…
미즈시마 사키: 반짝이는 것처럼 보여! 이거라면 기쁨도 느껴지네♪ 다이아 마크, 파핏하게 최고☆
시노노메 소이치로: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크 이외에도 이런 제안이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카미야 유키히로: 그러게. 이외에도 손님들을 기쁘게 할 대접이 있는지 생각해 볼까.
일동: 아자─!
(6/8)
시노노메 소이치로: …그러면 다음 곡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돌아오겠습니다.
시노노메 소이치로: …아얏!? 누, 누구인가요. 이런 곳에 보이지 않는 벽을 둔 사람은!
시노노메 소이치로: …아아앗!? 갑자기 벽을 없애지 말아주세요! 위험하잖습니까!
미즈시마 사키: 네─에☆ 다들 주목~♪ 내 손 안, 아무것도 안 들어있지─?
미즈시마 사키: 이걸… 이렇게… 에잇! 그리고 나온 볼을… 롤에게 휙─!
우즈키 마키오: …엿차! 마지막으로 큰 기술… 볼을 높게 던져서… 에잇!
아스란 BB Ⅱ세: 다음은 우리 차례로군. 화려한 공중 무도를 피로하겠다!
아스란 BB Ⅱ세: 마음의 준비는 되었느냐, 카미야여. 설마 겁내고 있다고는 말하지 않을 테지?
카미야 유키히로: 하핫, 물론 되었어. 어서 손님들의 놀란 표정이 보고 싶을 정도야.
카미야 유키히로: 공중그네는 오늘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야. 절대로 성공시키자!
(7/8)
카미야 유키히로: (여기에서는 한 층 더 잘 보이네… 기대에 찬, 손님들의 표정이…)
카미야 유키히로: (자아, 신호다. 아스란도… 간다!)
아스란 BB Ⅱ세: (오오, 들려온다. 나를 올려다보는, 빛의 백성이 환희하는 목소리가!)
아스란 BB Ⅱ세: (멋지군… 이 얼마나 기분 좋은 순간인가!)
아스란 BB Ⅱ세: 흐하하하하! 나는 지금, 비상술을 습득하여 천공에서 강림했다!
카미야 유키히로: (아아… 이거야. 손님들의 이 성원이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줘)
카미야 유키히로: (손님들의 기뻐하는 목소리를 들으니까 공포도 긴장도 날아가 버렸어)
카미야 유키히로: 고마워! 오늘은 모두, 정말로 고마워!
카미야 유키히로: (그래. 나는 손님들의 이 미소가 보고 싶어서 언제나 노력하고 있어)
카미야 유키히로: (모두를 미소 짓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 나는 이 순간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아)
카미야 유키히로: (그것이, 나에게 무엇보다도 가장 행복한 시간이니까…!)
(8/8)
아스란 BB Ⅱ세: 이전의 연회에서는 궁정 광대로 분장하여 다양한 시련에 도전했다만…
아스란 BB Ⅱ세: 빛의 백성을 위대한 행복으로 이끌었지 않았나?
카미야 유키히로: 맞아. 모두가 기뻐해주는, 최고의 대접이 됐어.
카미야 유키히로: 다만… 그 뒤로도 때때로 광대 화장에 관해 생각하는 게 있어.
아스란 BB Ⅱ세: 눈물 문양을 아직 납득하지 못했느냐?
아스란 BB Ⅱ세: 어려운 것은 나에게도 모르겠다만… 혹여 지금, 눈 앞에 눈물을 흘리는 자가 있다면,
아스란 BB Ⅱ세: 그자를 웃기는 것만이 아니라 함께 우는 것 또한 구원이 되겠지.
아스란 BB Ⅱ세: 광대의 눈물이 그런 것이라고 하면 카미야의 생각과도 가까운 것이 아닌가?
카미야 유키히로: …과연… 그렇구나. 고마워 아스란.
아스란 BB Ⅱ세: 광대의 문양의 의미가 어떠하든, 카미야는 카미야답게 있으면 된다.
아스란 BB Ⅱ세: 다만… 카미야도 자신을 조금 개의해야 하지 않은가 하고, 때때로 걱정된다.
카미야 유키히로: 하하. 그건 시노노메한테도 자주 들었어. 조금씩 노력해갈게.
미즈시마 사키: 안녕─! 아, 프로듀서인가 싶었더니 카미야랑 아스란이었네.
우즈키 마키오: 안녕하세요. 두 분 모두 빨리 오셨네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나요?
카미야 유키히로: 아니, 딱히 별 거 아냐. 나는 행운아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 뿐이야.
[상위 SR]
【행복을 보내는 광대】 카미야 유키히로: 이 마스크를 준 그와는 바로 의기투합할 수 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가 가진, 재주에 대한 뜨거운 신념에 당시의 나는 공감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
【행복을 보내는 광대】 카미야 유키히로+: 조금도 무섭지 않아. 어째서냐면 이렇게나 손님들이 미소 지으며 기뻐해주니까. 좀 더 미소 짓게 하기 위해서 큰 기술에 도전해 볼까!
[가샤 SR]
【어둠을 비추는 광대】 아스란 BB Ⅱ세: 이와 같이 가면을 벗고 등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취향인가. 다만 얼마나 이상야릇한 가면이라 하여도 내가 나라는 것은 불변. 숨기는 것 따위 불가능하다.
【어둠을 비추는 광대】 아스란 BB Ⅱ세+: 이 몸으로 받는 바람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보아라! 우아하고도 화려하게 천공에서 춤추는 나의 모습을! 나를 우러러보는 빛의 백성에게 한층 더 놀라움을 주도록 하마!
[랭킹 보상 R]
【Jester Parade】 시노노메 소이치로: 팬터마임은 실제로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기술로, 예를 들면… 어라? 아직 이야기하는 도중이에요. 어째서 이런 곳에 벽이… 저기! 꺼내 주세요!
【Jester Parade】 시노노메 소이치로+: 옛날 궁정 광대도 노래나 춤으로 관객을 매료했다고 합니다. 그건 틀림없이 아이돌의 본분. 오늘 밤의 저희도 손님들께 최고의 재주를 보이도록 합시다.
[포인트 보상 R]
【Jester Parade】 미즈시마 사키: 롤이랑 둘이서 그저 저글링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가 마술로 볼을 꺼내는 건 어떨까? 그걸 롤에게 던지면… 어때? 콤비네이션이란 느낌이지♪
【Jester Parade】 미즈시마 사키+: 노래와 댄스, 그리고 광대의 퍼포먼스! 잔뜩 담아서 보낼게♪ 볼 만한 장면은… 역시 전부려나☆ 파핏하게 멋진 감동과 놀라움을 전할게─!
[가샤 R]
【Jester Parade】 우즈키 마키오: 커다란 붉은 코를 단 광대도 있죠? 자, 마치 이 저글링 볼처럼. 이렇게 얼굴 한가운데에 두면 그럴싸하게 보이나요?
【Jester Parade】 우즈키 마키오+: 이 정도로 놀라서는 곤란해요, 손님. 다음에는 그 위에 볼을 하나 늘려 보도록 하죠. 잘 되면 큰 박수를 부탁드릴게요.
'사이드엠 > SideM(엠샤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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