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미션!
(ウェディングミッション!)
개최기간: 2014/9/18 ~ 2014/9/30
출연 유닛: FRAME
【줄거리】
FRAME의 신곡이 브라이덜 CM 송으로 대발탁!! 게다가 315 프로덕션에 CM 출연 의뢰가 날아들어왔다!!
CM 감독은 씬마다 캐스팅을 누구로 할지 고민 중. 씬마다 두 명의 후보가 어필을 해서 주역을 정하게 되는데…
각자의 매력을 어필해서 멋진 CM 완성을 목표로 하자!!
(1/25)
아쿠노 히데오: 이야~ 설마 우리의 노래가 CM 송에 발탁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키무라 류: 제 운을 다 써버린 걸지도 모름다…
신겐 세이지: 하하하, 특훈장 수준으로 넓은 식장에서 촬영을 할 수 있어서 더없이 영광이야.
아쿠노 히데오: 있는 힘껏 해내자고!……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지만……
신겐 세이지: 감독의 상태가 이상한걸…… 류, 잠시 상태를 여쭈어보고 와주겠어?
키무라 류: 알겠슴다!!
키무라 류: …………물어보고 왔슴다. 뭔가 이미지가 잡히지 않는 것 같은데…
아쿠노 히데오: 여기까지 와서인가…… 곤란해하는 감독을 위해 우리가 깔끔하게──
아쿠노 히데오: 역을 끝까지 연기하는 것으로 돕자!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키무라 류: 네!! 결혼식을 한 적은 없지만…… 해내겠습니다!!
신겐 세이지: 진짜 결혼식을 거행하는 기분으로 힘내자!
(2/25)
키무라 류: 으하~, 날씨도 문제없고, 들떠버리네요!!
신겐 세이지: 정말이네. 더위도 누그러지기 시작했고, 평온한 촬영이 될 것 같아.
키무라 류: 테라스도 개방적이네~. 존과 여기에서 놀고 싶어지네.
아쿠노 히데오: 존은 류가 기르는 개 이름이었던가?
키무라 류: 네! 치와와예요!! 엄청나게 귀엽다구요~.
아쿠노 히데오: 류이니까 존에게 실컷 물리거나 하겠지.
키무라 류: 윽…… 평소에는 착한 아이지만 타이밍이 나쁠 때…… 가끔.
아쿠노 히데오: 역시나…… 오늘도 조심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키무라 류: 네~에……
(3/25)
아쿠노 히데오: 오, 예쁜 장미 꽃다발이네.
키무라 류: 네, 이걸 가지고 촬영하나 봐요.
아쿠노 히데오: 결혼에는 이렇게나 커다란 꽃다발이 필요한 건가─…… 잠깐, 응?
키무라 류: 왜 그러세요? 뭔가 부─웅하고…… 우와아아아아아아!!
아쿠노 히데오: 움직이지 마, 류! 작은 벌이야. 이상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쏘지 않겠지.
………
키무라 류: 후~. 어딘가로 갔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히데오 씨!
아쿠노 히데오: 다행이네. 하지만 아직 방심하지 마. 여기 어딘가에 있는 것 같아.
(4/25)
키무라 류: 아까 거기에 벌이 있었어요. 저, 패닉해 버려서.
신겐 세이지: 괜찮아? 쏘이거나 하지 않았어?
키무라 류: 그게, 곁에 있던 히데오 씨 덕분에 괜찮았어요!
신겐 세이지: 그래, 다행이네…… 음? 여성 스태프가…… 뭘 하고 있는 걸까.
키무라 류: 음~…… 춤추고 있나? 안무 선생님일까요? ……아니, 아니야!!
신겐 세이지: 어이, 류!! 갑자기 달려 나가고, 왜 그래?
키무라 류: 저 스태프분, 아마도 벌에게 습격당했어요!!! 옷이 새까맣기도 하고!!!
(5/25)
키무라 류: 아파라…… 으~.
아쿠노 히데오: 촬영 전이었는데…… 얼굴이 아니라 손이라서 다행이네.
신겐 세이지: 이건 남자의 훈장이네. 멋졌다고, 류.
키무라 류: 구조대상자가 있으면 그만 무아지경이 되어버려요……
아쿠노 히데오: 무서워한다고 생각했더니 누군가를 위해서는 가버렸으니까.
신겐 세이지: 하하하, 그게 류의 좋은 점이잖아.
키무라 류: 열중하면 그것만 머리에 있게 되네요……
아쿠노 히데오: 뭐, 이것으로 류의 오늘 불운은 종료네. 촬영은 잘 될 거라고, 분명.
(6/25)
아쿠노 히데오: 신겐이 던지면 멀리까지 날아갈 것 같네.
신겐 세이지: 그럼 시험 삼아 던져 볼까. 깔끔하게 받으라고, 류…… 으랏차!!
키무라 류: 어!?!?! 우와와와와와───────!!!!
키무라 류: ……잠깐, 어라?? 내 위치에 딱……
아쿠노 히데오: 뒤에 눈이 있는 건가 싶은 절묘한 토스네. 쩔어!!!
신겐 세이지: 하하하, 과장이 심하네, 목소리가 들리면 방향과 대략적인 거리감은 보통 알잖아?
아쿠노 히데오&키무라 류: (보통은 아니지……)
(7/25)
키무라 류: 세이지 씨! 시험 삼아서 앞을 향한 채로 한 번 더 던져봐주세요─!!
아쿠노 히데오: 그렇게나 떨어지면 꽃이 흩어져버리지 않아? 반지 케이스라면 있다고.
신겐 세이지: 이걸 던지는 건가? 좋─았어, 간다──!! 으랏차!!
키무라 류: 앗!! 우와와와와───아!!!
아쿠노 히데오: 아…… 류가 시야에서…… 사라…… 졌다.
신겐 세이지: 뭐라고!? 류────!!
신겐 세이지: 류! 류──!! 무사해?? 대답해줘─!
(8/25)
아쿠노 히데오: 아까 신겐의 표정은 본 적 없었다고. 새파래져버려서는.
키무라 류: 죄송해요. 설마 그렇게나 절묘한 장소에 돌이 있을 줄이야.
신겐 세이지: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이야…… 응? 류, 그 소매……
키무라 류: 아, 아까 화단에 머리부터 처박혔을 때 걸려버렸어요.
신겐 세이지: 좋았어! 본인에게 맡겨줘! 마침 재봉 세트를 갖고 있어.
아쿠노 히데오: 에엥~!? 재봉 세트!?
키무라 류: 아니, 괜찮아요! 제 부주의 때문이고 값싼 옷이니까!!
신겐 세이지: 하하하, 과장이 심하네 둘 다. 보통 재봉 세트 정도는 갖고 있잖아?
신겐 세이지: (스윽스윽 스윽스윽… 스윽스윽 스윽스윽……)
(9/25)
키무라 류: 와─! 깔끔하게 꿰매졌어…… 감사합니다, 세이지 씨!!
아쿠노 히데오: 그렇게 커다란 몸으로 잘도 이렇게 섬세한 일이 가능하구나……
신겐 세이지: 옛날부터 섬세한 작업을 좋아했어. 자주 "안 어울린다"라는 말을 들었어.
아쿠노 히데오: 신겐은 확실히 청소에 세탁도 잘하지. 취미는 요리고.
키무라 류: 전에 만들어 주셨던 햄버그 스테이크도 가게에서 만든 것처럼 맛있었죠.
신겐 세이지: 아아, 자위관 시절에 실컷 했었으니까. 자신도 있어.
키무라 류: ……저, 세이지 씨 같은 여성이 있으면 반해버릴지도 몰라요……
신겐 세이지: 하하하, 본인이 이런 투박한 남자가 아니었다면 좋았었겠네.
(10/25)
아쿠노 히데오: 으~음……
키무라 류: 무슨 일이세요? 평소 이상으로 눈매가 무서워요.
아쿠노 히데오: 시끄러. 아까 카메라 테스트에서 같은 말을 들었다고……
키무라 류: "눈이 무섭다"고요?
아쿠노 히데오: 그래…… 나는 평소에 그렇지만. "좀 더 행복해 보이게"래.
키무라 류: 연기는 어렵죠. 저희, 연기 레슨은 아직 멀었고……
아쿠노 히데오: 하지만 여기서 변명하면서 도망치는 건 싫어. 어떻게든 해보이겠어!
키무라 류: 히데오 씨……! 저, 감동했어요! 제가 히데오 씨를 행복하게 해보이겠어요!!
(11/25)
키무라 류: 예를 들면……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려서,
키무라 류: '행복'을 상상해본다든가 하면 어떤가요? 가족분들은 어떤 느낌인가요?
아쿠노 히데오: 대가족이지. 부모님에 여동생에 남동생, 조부모님에 증조할아버지. 숙부, 숙모, 그리고……
키무라 류: 햐~! 증조할아버님까지!! 아니, 또 있나요??
아쿠노 히데오: 그다음으로는 개가 두 마리 있어. 증조할아버지는 102세이시고 아직 건재하셔.
키무라 류: 대가족이네요─. 누구와 가장 사이가 좋나요?
아쿠노 히데오: 가장……? 생각한 적 없었네. 으──음… 어렵네……
키무라 류: 아뿔싸…… 점점 미간에 주름이……
(12/25)
키무라 류: 히데오 씨, 개를 좋아했죠? 개를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아쿠노 히데오: 오오! 우리 개는 귀엽고 영리하다고. 나에게는 소중한 가족이야!
키무라 류: 좋네요! 좋은 표정을 짓고 있어요!
키무라 류: 그 기세대로 조금 눈초리를 내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쿠노 히데오: 눈초리를 내린다고? ……이렇게?
키무라 류: …………
아쿠노 히데오: 어때, 류? 행복해 보이는 표정, 짓고 있어?
키무라 류: 아…… 아뇨…… 그…… 죄송합니다. 히데오 씨……
아쿠노 히데오: 응?
(13/25)
키무라 류: 저로서는 히데오 씨를 행복하게 해드리지 못할지도 몰라요……
아쿠노 히데오: 그, 그런가…… 뭐, 하지만 지금은 꽤 행복해.
키무라 류: 네?
아쿠노 히데오: 신뢰할 수 있는 동료와 꿈을 좇을 수 있는 건 행복하다고.
키무라 류: 히, 히데오 씨……!!
아쿠노 히데오: 어, 어이 뭐야…… 눈을 울먹여대기는……
키무라 류: 감동해버려서…… 게다가 오늘 가장 자애로 찬 미소였어요!
아쿠노 히데오: 결혼식장에서 사내자식 둘을 떠올리는 건가…… 복잡한 심경이네.
(14/25)
신겐 세이지: 오래간만에 이렇게 빈틈없는 의상을 입었네. 다소 움직이기 힘들지만.
키무라 류: 만약 그대로 이전 직업이었다면 턱시도는 입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신겐 세이지: 그래, 본인들이었다면 "예복"이 있었으니까. 조금 수수하게는 되지만.
키무라 류: 그건 그거대로 일부 여성에게 엄청 인기 있다고 해요!!
신겐 세이지: 여성의 취향은 모르겠네. 여자아이의 취향이라면 손바닥 보듯이 훤히 알지만…
키무라 류: 네!?
신겐 세이지: 응?
(15/25)
아쿠노 히데오: 뭐야…… 조카딸인 아마네 쨩 얘기인가.
신겐 세이지: 멋대로 이상한 오해는 하지 말아줘.
아쿠노 히데오: 류가 새파란 얼굴로…
키무라 류: 세이지 씨가……
아쿠노 히데오: …같은 말을 하니까 뭔가 싶었었다고.
아쿠노 히데오: 다음 씬은 케이크 커팅이래. 아까 받은 나이프를 쓰는 것 같다고?
신겐 세이지: 아아…… 그거, 케이크 커팅 용이었던 건가.
신겐 세이지: 여자아이가 기뻐할 만한 장식이 붙어있는 것에 비해 예리한 나이프구나 싶어서.
아쿠노 히데오: '웨딩 나이프'라는 이름이라고 해. 제법 예리하지.
신겐 세이지: 그래, 잘 만들어졌어. 아마네를 지킬 호신용 같은 것으로는 좋을 것 같아.
아쿠노 히데오: 신겐은 정말로 조카딸을 소중하게 여기는구나.
(16/25)
키무라 류: 케이크 커팅 씬, 좋았어요!! 나이프를 싹 대는 게 개성적이었어요!
아쿠노 히데오: 기합을 넣는 방법에 신겐다움이 드러나서 좋았다고.
신겐 세이지: 그래? 고마워. 내가 했지만 마음을 잘 담았다고 생각해.
키무라 류: 마지막에 무척 진지한 표정을 지었었는데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신겐 세이지: 응? 아… 언젠가 류가 집에 놀러 왔을 때가 생각나서.
아쿠노 히데오: 나도 같이 갔을 때야? 분명 조카딸이 류를 마음에 들어 했었지…
키무라 류: 귀여웠죠! "류 군의 신부가 될래!" 같은 말을 하고……
신겐 세이지: 그걸 떠올렸더니 몸이 멋대로 나이프를 싹 내리찍었어.
(17/25)
신겐 세이지: 농담이야, 류. 사실은 다른 걸 생각하고 있었어. 세 사람을……
키무라 류: 저희 말인가요?
신겐 세이지: 다른 시간을 보내며 살아온 세 사람이 인연이 생겨서 하나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신겐 세이지: 본인은 자위관이었지만 용기를 내서 아이돌 세계에 뛰어들었어.
아쿠노 히데오: 나는 경찰관에서, 류는 소방관에서.
신겐 세이지: 스스로 인생을 개척한 셋이서 같이 전진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신겐 세이지: 헤매는 일 없이 똑바로다! 힘을 합쳐서 가자!
키무라 류: 세이지 씨…… 저, 기뻐요!
아쿠노 히데오: 신겐이 우리에게 하는 프러포즈네.
(18/25)
키무라 류: 아야야야……
신겐 세이지: 괜찮아? 스태프분께 다시 손을 식혀달라고 부탁할까?
키무라 류: 괜찮아요!! 이미 얼굴부터 메이크도 받았고…… 참을게요!
신겐 세이지: 그렇네. 분명 지금부터의 촬영은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키무라 류: 그렇네요!! 오히려 그 벌이 꿀과 함께 행운도 옮겨준다든가.
신겐 세이지: 너다운 긍정적인 생각이네. 류의 어필, 기대하고 있을게.
키무라 류: 넵!!
(19/25)
아쿠노 히데오: 너에게는 그런 어른스러운 어필은 안 어울리잖아.
키무라 류: 역시 그런가요. 하~, 좀 더 정신을 차려야겠네.
아쿠노 히데오: 좋은 생각이라고는 생각하지만…… 20세 남자가 하기에는 아직 이르네.
키무라 류: 으으~음, 좋은 생각이라고는 생각했지만요. 꽃다발을 들고……
아쿠노 히데오: 류는 그대로 넘어져서 상대의 얼굴에 꽃다발을 던져버릴 것 같네.
키무라 류: 아 정말─, 놀리지 말아주세요!!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아쿠노 히데오: 하하하, 류는 남동생 같아서 놀리는 보람이 있어. 미안해.
(20/25)
키무라 류: 좋았어, 꽃다발을 건네며 고백하자!!
키무라 류: 카메라를 향해서 사랑의 고백을 하고……
키무라 류: 다가가서 꽃다발을……
키무라 류: 좋아, 이미지 트레이닝, 이미지 트레이닝.
"그럼 실제 촬영 시작합니─다!!"
키무라 류: "평생,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맹세합니다"
키무라 류: (좋아, 앞으로 나가서 카메라 앞에서 꽃다발을……)
키무라 류: (우오!?!? 뭔가가 발에 걸려서……)
신겐 세이지: 어이, 류!!
(21/25)
키무라 류: 정말 나는 글렀어~…… 어째서 이렇게 운이 나쁜 거야~.
신겐 세이지: 카메라를 신부로 가정해서…… 입을 맞추려고 할 줄이야, 제법이네.
키무라 류: 아니에요~ 그건 그저 발이 걸려서 앞으로 쓰러진 거라……
아쿠노 히데오: 좋잖아, 감독이 엄청 마음에 들어 했다고.
키무라 류: 으…… 부끄럽슴다……
아쿠노 히데오: 꽃다발을 카메라에 부딪치지 않았던 것만으로도 나이스 애드리브였다고.
신겐 세이지: 그래. 이걸로 류의 출연 씬이 늘지도 몰라.
키무라 류: 네, 그러게요…… 좋았어, 이번에는 굿 해프닝!!이라고 생각하도록 할게요!
(22/25)
아쿠노 히데오: 이번 촬영에는 아역 있었어? 저기에 작은 어린이가 있는데……
키무라 류: 감독의 자녀분이래요!! 견학하러 온 것 같아요.
아쿠노 히데오: 그렇구나…… 어른에게 둘러싸여서 혼자 외톨이 같아. 외로워 보이네……
신겐 세이지: 역시나 前 경찰관. 이런 일에는 익숙하구나.
키무라 류: 앗, 겁내고 있어…… 그 얼굴로는 확실히……
신겐 세이지: ……오, 점점 마음을 터놓기 시작한 것 같다고. 미소가 보이기 시작했어.
키무라 류: 벌써 사이 좋아졌어요!! 즐거워 보여! 저희도 끼지 않겠나요?
신겐 세이지: 그러게. 마침 휴식 시간이고, 작은 아이를 홀로 둘 수는 없어.
(23/25)
키무라 류: 귀여운 아이였죠~!! 처음에는 조금 표정이 굳었었지만.
신겐 세이지: 히데오가 마음을 잘 열어준 것 같네. 역시나야.
아쿠노 히데오: 옛날부터 혼자 있는 아이를 발견하면 말을 걸었으니까. 익숙해.
키무라 류: 그 아이…… 착한 아이니까 분명 "외롭다"고 말할 수 없겠죠.
신겐 세이지: 감독은 너무 바빠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없으니까 현장에 부른 것 같아.
키무라 류: 부모도 아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품었기에 엇갈렸네요.
아쿠노 히데오: ……
(24/25)
아쿠노 히데오: 나, 어필은 솔직하게 '노래'로 승부하기로 했어!!
신겐 세이지: 좋다고 생각해. 히데오의 노랫소리도 노래하는 모습도 매력적이니까.
아쿠노 히데오: 역시 나는 모두에게 "혼자가 아니야"라고 전하고 싶어.
아쿠노 히데오: 그러니까 "아무도 혼자가 되지 않는, 멋진 가족이 되자"라는 의미를
아쿠노 히데오: 담아서 노래를 부르려고! ……이거라면 결혼에도 맞지?
키무라 류: 맞는 걸 넘어서 되게 멋져요!! 히데오 씨다움 만점이에요!!
아쿠노 히데오: 고마워, 류. 그러면 어서 연습하고 올게!!
(25/25)
신겐 세이지: 수고했어, 히데오. 여전히 기분 좋은 노랫소리였어.
키무라 류: 감정도 전해져와서 저, 울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아쿠노 히데오: 고마워. 솔직히 기뻐.
신겐 세이지: 우리의 어필로 영상이 좀 더 멋져지면 좋겠네.
키무라 류: 네!! 기대되네~. 하지만 아직 세 명이 함께 나오는 씬이 남아있죠!!
아쿠노 히데오: 그래. 힘을 합쳐서 힘내자!! 류도 또 넘어지거나 하지 마라?
키무라 류: 아, 알고 있어요!! 세이지 씨도 언제까지 나이프 들고 있으실 건가요!!
신겐 세이지: 아, 아니, 제법 손에 딱 맞아서. 마음에 들었어.
아쿠노 히데오: 그렇다고 해도 계속 들고 있지 마!! 총포화약법 위반으로 잡혀간다고!!
신겐 세이지: 하하, 그건 곤란하네. 좋아, 맞은편에 다 같이 갈 때는 돌려둘게.
[상위 SR]
【정의가 연인】 아쿠노 히데오: 결혼 반지는 이렇게나 얇은 건가. 이게 "선택한 상대를 평생 계속 지키겠다는" 증표라니…… 뭔가 대단하네.
【정의가 연인】 아쿠노 히데오+: 어때? 제법 멋지지? 이걸로 언제 결혼식을 올려도 괜찮으려나…… 지금 정도는 조금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져도 되지?
[랭킹 보상]
【웨딩】 키무라 류: 프로듀서 씨!! 봐줘, 이 아름다운 장미!! 소도구 담당분께 빌렸어. 보면서 넋 놓을 것 같지…… 어? 뭔가 부─웅하는 소리가……
【웨딩】 키무라 류+: 아야야야야, 또 왼손이 아파. 독이 없는 벌이라서 다행이야. 이런 불운한 나에게도…… 결혼해줄 상대가 있으려나?
[포인트 보상]
【웨딩】 신겐 세이지: 이게 웨딩 나이프인가…. 생각한 것보다 자르는 맛은 좋을 것 같아…… 알고 있어? 케이크 커팅은 "인생을 개척한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웨딩】 신겐 세이지+: 프러포즈…… 으─음, 딱 오지를 않네. 프로듀서 씨, 잠시 연습 상대가 되어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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