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샤게/번역] 빙상의 아쿠아리움 ~개성 풍부한 펭귄들~

※ 한국어 자막을 키고 감상해 주세요

 

빙상의 아쿠아리움 ~개성 풍부한 펭귄들~
(氷上のｱｸｱﾘｳﾑ ～個性豊かなﾍﾟﾝｷﾞﾝたち～)

개최기간: 2022/4/7 ~ 2022/4/15
출연 유닛: Legenders,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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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Legenders와 사이의 앞에 펭귄을 메인으로 한 수족관 PR 의뢰가 날아들어왔다.
이번에는 전원이 하는 PV 촬영 뿐만 아니라, 각 유닛에서 한 명 씩 선출된 두 사람이 조를 이루어 포스터를 촬영하는 것도 예정되어 있다.

어서 일에 관련 된 수족관으로 발을 옮겨, 크리스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물고기들을 둘러보는 일동.
그러던 중, 이번 오퍼 이유를 계기로 아무래도 고민하고 있는 소라지만…?

펭귄들의 움직임에 맞춰 촬영 스타트!
시청자에게 수족관과 펭귄들의 매력이 전해질 만한 PR 촬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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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네코야나기 키리오: 세상에냐! 저렇게나 높이 올라간 볼에 범고래의 주둥아리가 닿았습니다!
코론 크리스: 아름다운 거구에 호쾌한 도약력! 그야말로 바다의 제왕이군요!

코론 크리스: 참으로 박력 만점인 쇼였습니다! 몇 번이고 봐도 흥분으로 전신이 떨립니다!
코론 크리스: 우리의 공통된 친구는 오늘도 최고였다고 키무라 씨에게 보고해야겠어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다음은 전시로 가는 겁니다! 이전에 기억한 문어 형태 모사를 갈고 닦을 챤스…!
키요스미 쿠로: 네코야나기 씨! 이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수족관에서는 조용히 합시다.
키타무라 소라: ………………
쿠즈노하 아메히코: …어이, 키타… 어이쿠.
하나무라 쇼마: 여우 쨩, 소라 쨩. 뭐하고 있니? 다들 먼저 가버릴걸.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아. 우리도 서두르도록 할까.
키타무라 소라: …네─에. 지금 갈게─.
키타무라 소라: (…나의 마음, 월일이 지나도 정해지지 않은 채… 그 날로부터 벌써 1주일이 지났나─…)

 

 

(2/10)

코론 크리스: 정말인가요, 프로듀서 씨! 다음 일이 수족관 PR이라니!
쿠즈노하 아메히코: 이게 기획서인가. 포스터에 PV 촬영… 앞으로 다시 바빠질 것 같군.
키타무라 소라: …어라? 메인은 키리오 선생님과… 나!? 크리스 씨랑 헷갈린 거 아냐─?
쿠즈노하 아메히코: 호오. 상대측이 이번 기획에 걸맞는다고 말해서 키타무라를 메인으로 지명했던 건가.
키타무라 소라: 기획이란 게 이 펭귄 쇼에 대한 거야─? 크리스 씨는 내가 메인이어도 괜찮아─?
코론 크리스: 물론입니다. 이 일에 관련된 것만으로 저는 너무나 기쁘기도 하고,
코론 크리스: 저도 소라에게 딱 맞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요, 프로듀서 씨.
키타무라 소라: …으─음. 프로듀서 씨 뿐만 아니라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키타무라 소라: (지명된 건 기쁘고, 어떤 일이든 제대로 하겠지만─…)
키타무라 소라: (…모두와 나 사이에 나 자신의 인식이 어긋났다는 게 느껴지는걸─…)
쿠즈노하 아메히코: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해야할 일을 하면 돼.
쿠즈노하 아메히코: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 왔잖아?

 

(3/10)

하나무라 쇼마: 몇 번이고 와도 수족관은 새로운 발견이 있어서 즐겁지.
네코야나기 키리오: 학자 군의 해설이 함께라 배로 즐겁습니다♪ 그래서, 이 물고기는?
코론 크리스: 이건 비늘돔입니다. 겨울이 되면 미역 따위의 조류(藻類)를 먹는 물고기지요.
코론 크리스: 참고로 비늘돔의 수조 안에 있는 이 미역은 차의 원료도 된답니다.
키요스미 쿠로: 수족관에 차의 원재료가 있다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키요스미 쿠로: 듣고 보니 확실히 그렇네요. 미역 뿐만이 아니라 다시마도 차의…
코론 크리스: 그것 뿐만이 아니랍니다. 물고기의 뼈를 사용한 뼈차라는 것도 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다들 마음 편하게 즐기고 있구나─… 잠깐,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건,)
키타무라 소라: (지금의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건가─… 모두와 인식이 어긋나있어…)
키타무라 소라: (나답게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아이돌이 되었을 터인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

 

 

(4/10)

코론 크리스: 드디어 포스터 촬영이군요! 키요스미 씨, 저희가 일번 타자입니다!
키요스미 쿠로: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론 씨. 그럼 가볼까요.

하나무라 쇼마: 차 이야기를 할 때도 느꼈지만 촬영에서도 손발이 딱 맞네, 저 둘.
네코야나기 키리오: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며 점점 파고든다… 두 사람은 서로 닮은 데가 있습니다.

키요스미 쿠로: 수고하셨습니다. 코론 씨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코론 크리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고 보니, 맛있는 *미역뿌리차를 손에 넣었습니다만.
 주) 원문은 芽かぶ茶, 芽かぶ는 생장한 미역 줄기 아래에 구불구불하게 생긴 부분.
키요스미 쿠로: 정말인가요? 부디 함께 시음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하나무라 쇼마: 후후. 저 두 사람, 또 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좋아하는구나, 정말.

 

 

(5/10)

키타무라 소라: (다음은… 드디어 나와 키리오 선생님 차례인가─)
네코야나기 키리오: 소라 군! 이 의상은 펭귄의 귀여움을 완벽히 표현하고 있군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이 몸, 형태 모사를 구사해서 이 귀여움을 배로 늘려보이겠습니다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자아 자! 준비는 되셨는지요. 어서 가는 겁니다!
키타무라 소라: 아─ 네─. 어서 가볼까요─.
키타무라 소라: (전환하자 전환… 프로로서 해야 할 일은 해야지─)

키타무라 소라: (후─… 어떻게든 끝냈다─. 기대받았던 만큼은 했으려나─)
키타무라 소라: (그렇지만 키리오 선생님은 대단했지─. 선언대로 귀여움을 배로 늘렸고─)
키타무라 소라: (이것저것 생각하면서도 피부로 느낀 것을 따라 있는 그대로 움직이고 있어─…)
키타무라 소라: (그 느낌이, 키리오 선생님다움과 이어져서─… 으─음…)
키타무라 소라: …키리오 선생님이 키리오 선생님답게 일할 수 있는 그 비결은 뭔가요─?

 

 

(6/10)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건 참, 불가사의한 질문이로군요, 소라 군.
네코야나기 키리오: 이 몸이 이 몸답게…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만…
네코야나기 키리오: 글쎄요~. 이 몸도 지금까지 천재부터 괴짜까지,
네코야나기 키리오: 다양한 말을 들었습니다만 이 몸은 그냥 평범하게 행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만으로 평범하지 않다고 듣는 지경.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렇다면 이 몸은 이렇게 밖에 살 수 밖에 없으니,
네코야나기 키리오: 차라리 태도를 바꾸어 대담하게 모든 것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랬더니 어머나 신기해라. 바깥에서 하는 말 같은 건 신경쓰이지 않게 됐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나비 씨와 쿠로 군과 함께 아이돌로서의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렇게 생각하게 된 부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키타무라 소라: 그렇구나─… 태도를 바꾸어 대담하게 모든 것을 즐기는 건가요─… 으─음…
키타무라 소라: 키리오 선생님,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었어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건 좋은 일입니다만, 이걸로 좋은 겁니까?

 

 

(7/10)

하나무라 쇼마: 이걸로 라스트 컷도 종료. 수고했어, 여우 쨩. 즐거운 촬영이었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뭐 그렇지. 나도 썩 좋은 보람을 느꼈다. 결과가 기대되는군.
하나무라 쇼마: 있지, 여우 쨩. 사이와 Legenders는 꽤 닮은 유닛이라 생각하지 않니?
쿠즈노하 아메히코: 뭐야,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이군. 뭐, 자네가 말하고 싶은 것은 모르는 게 아니다만.
하나무라 쇼마: 양 쪽 다 좋아하는 것에 외곬인 아이가 있고,
하나무라 쇼마: 독특한 분위기의 막내가 있고, 그걸 지켜봐주는 연장자인 우리.
하나무라 쇼마: 그러니까 말이지… 지금 여우 쨩의 마음을 나도 알 것 같아.
하나무라 쇼마: …미안해. 수족관에서 그때, 내가 말을 걸어버려서.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런데 말이지. 무슨 이야기인지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만.
하나무라 쇼마: 내가 말하는 것도 주제 넘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무라 쇼마: 필요한 말은 전해주렴. 그러지 않으면, 후회할 때도 있으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아. 고마워.

 

 

(8/10)

하나무라 쇼마: 드디어 PV 촬영이구나. 오늘도 열심히 하자.
네코야나기 키리오: 포스터 촬영에 이어 펭귄 여러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쿠로 군, 포스터 촬영은 어떠셨나요? 즐거우셨는지요?
키요스미 쿠로: 네. 코론 씨 덕분에 저도 진심으로 즐겼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이 몸도 소라 군과의 콤비네─이션은 빈틈없었습니다만,
네코야나기 키리오: 다만… 조금, 소라 군이 걱정됩니다…
하나무라 쇼마: 그거라면 분명 괜찮을 거야. 제대로 부탁해뒀으니까.
키요스미 쿠로: 부탁… 이란, 대체 무슨 소리인가요.
하나무라 쇼마: 후후. 얘, 벌써 시간 다 됐어. 자아, 두 사람 다 가자!

 

 

(9/10)

코론 크리스: 준비가 갖춰진 듯 하군요. 소라, 아메히코, 출항할 시간입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키타무라… 괜찮나?
키타무라 소라: 응? 괜찮냐니, 갑자기 무슨 소리야─?
코론 크리스: 맞아요, 아메히코. 무슨 소리신가요?
키타무라 소라: (…으─음. 역시 아메히코 씨에게는 들킨 상태구나─…)
쿠즈노하 아메히코: …필요없는 참견일지도 모르겠다만,
쿠즈노하 아메히코: 이건 상대측이 자네한테 맡기고 싶다고 말해준 일이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우리나 프로듀서도, 키타무라 자네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러니,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의 상황에 맞춰서 일하면 돼.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 판단의 적확함이 다름 아닌 자네의 강점이니 말이다.
키타무라 소라: 아메히코 씨…
쿠즈노하 아메히코: 뭐, 무슨 일이 있다면 나와 코론이 지원 한 두 개 정도는 해줄게.
키타무라 소라: 뭔가 말이지─. 진지한 표정으로 아메히코 씨답지 않은 말을 들으면 이쪽이 깜짝 놀란다구─.
키타무라 소라: (하지만… 그정도까지 말해준다면, 할 수 밖에 없겠네─)

 

 

(10/10)

네코야나기 키리오: 어이쿠야? 세상에 소라 군,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뜻밖이군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맞다 맞아. 수족관 포스터─나 비디오는 대호평이라더군요.
키타무라 소라: 그런 것 같네요─. 막 일반 공개되었는데, 굉장해요─.
키타무라 소라: 조금 고민했던 일이었지만, 사람들이 기뻐해준다면야 다행이에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 이야기… 이 몸은 아직, 그 질문의 진의를 알지 못했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하지만, 이것만큼은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몸은, 아이돌 소라 군도,
네코야나기 키리오: 때때로 시를 읊는 소라 군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키타무라 소라: 맞대면해서 그런 말을 들으면 조금 쑥스러운데… 그렇지만 감사합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특히 센류를 쓸 때의 단어 선택은 센스가 좋아서 자주 감탄하곤 합니다♪
키타무라 소라: (의외인 곳에서 나를 봐주는 사람이 있는 거구나─…)
키타무라 소라: (주위가 생각하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라─…)
키타무라 소라: (나답게 살아간다는 건, 꽤나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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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SR]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키타무라 소라: 펭귄과 악수─… 후후. 이런 것도 해보면 꽤나 즐겁네─. 새로운 발견도 있을 것 같고, 역시 나도 먹이주기 체험을 해볼까─.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키타무라 소라+: 바란다 한들, 요구받고 있는 건, 프로의 기술. 프로듀서 씨나 다른 사람들도 모두 어울린다고 말해주고 있고, 일단 평소대로 힘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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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샤 SR]

【하늘을 향해 달려서】 네코야나기 키리오: 펭귄이란 영리한 동물입니다. 이 몸이 가리킨 방향을 제대로 보고 있다구요. 자, 이처럼요. 마치 음악 선생님이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

【하늘을 향해 달려서】 네코야나기 키리오+: 날지 못하더라도 새는 새. 펭귄도 날개치는 것은 잊고 있지 않습니다. 넓은 하늘을 동경하는 기운찬 펭귄의 모습을 표현해보겠습니다! 엿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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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보상 R]

【펭귄】 쿠즈노하 아메히코: 수조 안 물은 역시 꽤 더러워지는군. 깨끗하게 해주면 펭귄들도 기뻐하겠지. 아아, 물론 펭귄과의 교류도 잊지 않았다고.

【펭귄】 쿠즈노하 아메히코+: 태어나 난생 펭귄 흉내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다만 제법 그럴싸해지기 시작했지? 이 왼손이 귀엽다고 하나무라 씨가 인증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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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보상 R]

【펭귄】 하나무라 쇼마: 아아, 이 얼마나 귀여운지. 봐주렴, 프로듀서 쨩. 마치 인형 같지 않니. 따뜻하고 푹신푹신해서… 계속 안고있고 싶어.

【펭귄】 하나무라 쇼마+: 펭귄의 이미지는… 글쎄, 추위에 지지 않는 귀엽고 기운찬 아이라는 느낌이려나. 그런 이유로, 나는 밝고 활발한 펭귄을 연기하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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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샤 R]

【펭귄】 코론 크리스: 펭귄 여러분! 몹시 기다리시던 식사 시간이랍니다. 오오! 여러분 모두 훌륭한 먹성입니다. 잔뜩 먹고 훌륭한 펭귄이 되어주세요!

【펭귄】 코론 크리스+: 펭귄은 걷는 것이 서투르므로 보행 시에는 양 날개를 펼쳐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보세요, 이런 느낌으로. 후후. 조금은 펭귄답게 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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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샤 R]

【펭귄】 키요스미 쿠로: 펭귄 여러분, 여기로 모여주세요… 후후. 참으로 모두 착한 아이들이네요. 기회가 있다면 실제로 펭귄 쇼의 MC도 해보고 싶습니다.

【펭귄】 키요스미 쿠로+: 펭귄의 걷는 법은… 이런 느낌인가요. 평소에 하던 댄스와는 다른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귀여운 동작으로 보이고 있다면 제일입니다.